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울릉지역 초·중학생 총 52명이 울릉한마음회관 현지에서 ‘장원한자’ 5~8급 급수시험을 치뤘다. 이번 한자시험은 본래 육지에서 진행해야 하지만, 울릉교육지원청의 요청을 받아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이 육지로 출타하지 않고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날 시험에는 울릉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2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진지하게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 결과는 오는 12월 통보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공인급수에 해당하는 5~8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