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지난 7월 25일~26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국립극단 연극 공연이 객석점유율 95% 및 관객만족도 97점을 기록하며 성료했다.본 공연은 김포문화재단의 국립예술단 초청 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다섯 번째 공연으로, 국립극단의 「2025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유치되었다.이번 작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를 국립극단이 임도완 연출과 함께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불시착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팀의 ‘스테이지 인피니티 Stage:∞’사업을 통해 청소년 참여형 연극 를 7월 30일-8월 1일 3일간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스테이지 인피니티 Stage:∞’는 예술이라는 틀 안에서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지역 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스코틀랜드 대표 극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여 철학극장 대표이자 연출가 고해종이 한국적 정서
무대와 카메라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 김종구가 새로운 연극 로 관객을 만난다. 7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배우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웃음 속에 연극인으로서의 진심을 녹여낸다.이 연극은 지난 2022년 ‘월드2인극페스티벌’에서 초연됐던 를 바탕으로 한다. 당시 2인극 형식이었던 원작은 연출가 이우천에 의해 5인극으로 재구성됐다. 보다 밀도 있는 서사와 다양한 배우들의 호흡을 통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충북 지역의 연극인들이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인천’에서 잇따라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경연대회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일대에서 시·도 대표 16개 극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충북대표팀으로 출전한 극단 청년극장은 이번 대회에서 연극 ‘두껍아 두껍아’를 선보여 은상을 받았다. 최성대 충북연극협회 원로연극인은 대한민국 연극계를 위해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충북연극협회 협력동아리의 직장인극단 ‘이바디’의 작품 ‘아무튼,연극’은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본선에 진출
충북 증평군이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극단 배꼽과 협력해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인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한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를 제작한다.이 작품은 6·25 전쟁 직후 의료와 사랑, 공동체의 온기를 나눈 메리놀병원 수녀들과 당시 증평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군은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를 12월 중
3주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이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연극 가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마련된 특별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동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신구와 박근형 두 원로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연극 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실체가 없는 ‘고도’를 기다리는 두 방랑자의 모습을 통해 인간 존재의 부조리성을 탐구하는 작품이다.인천
BNK부산은행조은극장은 6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BNK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에서 코미디 연극인 ‘어쩌다게스트하우스’ 공연을 진행한다.연극 ‘어쩌다 게스트하우스’는 한적한 시골, 네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동네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오고 조용할 틈 없이 사건들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이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기발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3전 3패로 사업이 망한 뒤 빚더미에 시달리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와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한 주인공 상식과 멀티캐릭터들의 웃음차력쇼, 위기탈출극으로 초연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이자 대학생 연극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참가를 신청한 79개 대학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유통 공모 선정작인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선보인다.‘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
충북 진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연극 교육 프로그램 ‘호구아트 연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올해 진천 화랑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청년극장’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의 다양한 요소를 재미있게 배우고 마지막에는 연극 발표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진천 청소년수련관 △덕산 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에서 각각 운영되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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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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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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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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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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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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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피했다” 긍정 전망 속 충북 경제계 우려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미 관세협상이 충북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도체 등 제조업에 대한 충격 완화가 기대되지만 수출입 환경 변화가 예상되면서다. 사과 등 품목별 농산물 수입 개방 가능성도 있어 지역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와 관련, 수출 중심의 충북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분위기다.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미통상협상 타결로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지역경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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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타결] 큰 고비 넘긴 한국 경제 ... 제조업은 부담 여전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극적 합의로 ‘25% 상호관세’는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 무관세 혜택이 사라지면서 당분간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인 제조업에 부담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5% 상호관세 부과가 예정된 8월 1일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타결에 성공하면서 정부는 다소 고무된 분위기다.상호관세를 유럽연합·일본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합의한 데다가 우려가 컸던 쌀·소고기 시장 수성에도 성공했다는 점에서다.특히 최근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소비 심리도 개선된 상황에서 수출 불확실성까지 덜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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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 참석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지난 7월30일, 수유2동 주민센터 3층 강좌실에서 열린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안옥준 수유2동자원봉사캠프 회장, 명노준 수유2동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중복을 맞아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는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신선한 불고기용 고기를 양념에 직접 재운 뒤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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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 충북도자치경찰위 감사패 수상
김영근 충북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협의체 운영과 범죄 예방에 적극 협력하는 등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 그는 지난 2023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인증 제안, 청주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와 청주시 범죄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조례 대표발의 등 청주시 안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앞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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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넘게 풀었다”…신한은행, 민생금융 98.7% 집행 완료
신한은행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98.7%에 해당하는 3,029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약 28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1,953억 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하고,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27만 7,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1,076억 원을 지원하며 광범위한 민생금융 대책을 실행해왔다.올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여성 소상공인 대상 ▲출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