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28일, 창녕군 남지읍과 대지면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창녕군의 시설채소 재배면적은 약 400ha이다. 이번 일조량 부족 상황으로 오이와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하우스 대표 작물들에 병해충 발생해 수정·착과 불량과 생육 부진, 수량 감소, 상품성 저하 등의 손해를 입었다.군에 따르면 강우가 잦고 일조량이 부족했던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예년보다 강수량은 142mm 많고, 일조시간은 106시간이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