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지역주민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자구리공원에서 작가의 산책길 2024 봄을 여는 서귀포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축제에서는 솔동산음악회, 화롯불, 우리음악회 등 8개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해 국악, 합창, 관악, 시낭송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특히 서귀포시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관람객 200여명이 축제를 찾으며 시민과 지역예술인 간 교류의 장이 됐다.작가의 산책길 사업을 맡은 지역주민협의회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서귀포 관광극장 일원에서 숨비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