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기아 문제 해결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지시각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정한 세계 식량의 날을 계기로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활동은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인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Hand in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의 후원으로 21일 울산삼산교회 토라아트홀에서 ‘제8회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 음악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11개 아동센터가 참여해 아동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데 모은 무대로 꾸며졌으며, 약 2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페스티벌 무대에는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합창, 댄스, 악기 연주 등이 차례로 선보여졌다. 각 센터별 공연은 오랜 연습 끝에 완성된 결과물로, 참석한 학부모와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임진승 팀장과 커넥티드인사이트 이재준 대표를 선정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25년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를 13일 발표했다. 대기업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임진승 EV구동설계1팀장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커넥티드인사이트 이재준 대표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남양연구소 소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 기업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에 차량용 시트를 공급한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현대트랜시스에 기아 '6세대 스포티지' 차종의 차량용 의자 완제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납품 품목은 차량용 시트이며, 공급 지역은 기아 광주공장이다.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3347억원, 부채총계 2906억원, 자본총계 441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49억원, 영업이익은 37
기후부가 울산에 소재한 대기업들의 탈탄소 산업전환을 독려한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0일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전환 지원 행보의 일환으로 대표적 공업도시인 울산을 방문한다. 우선 김 장관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고, 이어서 HD현대중공업 친환경엔진 생산공장,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과 온산국가산단에 위치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연이어 들러 기업들의 탈탄소‧친환경 산업전환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김성환 장관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
전국금속노조 임원선거가 이달 중순 치러지면서 울산 양대 노동조합도 차기 집행부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합원 표심을 둘러싼 긴장감이 조성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안 리스크 확산과 산업구조 재편 이슈가 맞물리면서 현장 분위기가 한층 달궈지고 있다.5일 노동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치러지는 금속노조 임원선거는 3개조가 입후보해 3파전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금속노조 산하 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지부도 조직적 대응에 나서며 각각 차기 지부장 선거전에 들어갔다.현대자동차 노조는 6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선거 관련 일정을 추진한다. 이어 제
현대차 아이오닉9과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9과 스포티지가 IIHS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사고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최고 등급인 TSP+와 우수 등급인 TSP를 부여한다. 아이오닉9은 전·측면 충돌과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전방 충돌방지시스템과 전조등
기아가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 반조립제품 합작 공장을 준공했다.기아는 코스타나이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연간 7만대 생산 체제를 갖춘 현지 공장을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장 설립으로 기아는 성장세가 두드러진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에서 생산과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브랜드 입지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준공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협력사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
기아가 영국의 대표 리스 차량 운영사 모타빌리티와 손잡고 목적기반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나선다.기아는 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과 앤드류 밀러 모타빌리티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모타빌리티는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로 휠체어용 차량 3만5000대와 전기차 9만4000대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 수는 약 86만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 ‘eVITA’를 자체 개
휘슬의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이 11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기아 신형 K5의 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3%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31일 밝혔다.휘슬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데이터와 AI 가격 예측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아 신형 K5의 11월 평균 거래가격은 2197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10월 2131만원보다 3.1% 상승한 수치다. 현대 아반떼도 1679만원으로 전월 대비 0.4% 오를 전망이다.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신차 구매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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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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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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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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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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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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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시대, 한국 상륙 눈앞…국내 도로 달린다
테슬라코리아가 완전자율주행 감독형 서비스를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테슬라가 한국 내 FSD 서비스 도입을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코리아는 공식 엑스를 통해 “FSD 감독형, 다음 목적지: 한국, 곧 출시”라는 문구와 함께 시범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운전자가 손을 떼고도 차량이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고 주차하는 장면이 담겼다.국내에 도입될 FSD는 ‘감독형’ 형태다. 운전자가 전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하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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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년 고목 영국사 은행나무
1000년 고목인 충북 영동군 양산면 영국사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197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나무는 높이 31.5m, 가슴높이 둘레 11.5m의 거목이다.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경우 울음소리를 낸다는 전설이 전해져 인근 주민들에게 신목으로 불린다./영동 권혁두기자 ·사진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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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관내 중소사업장 대상 현장 예방 컨설팅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12일 오후 2시, 관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예방 컨설팅을 개최했다.현장 예방 컨설팅은 강원노동청이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합동으로 춘천상공회의소가 참여하여 지역 중소사업장의 기초노동질서를 확립하고 사업주의 노무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관내 주요 중소사업장 사업주 및 인사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컨설팅에서는 근로감독의 주요 위반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사업주가 직접 진단표를 작성하는 집단 컨설팅의 시간을 가졌다.또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는 사업장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춘천상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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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FTC 의장 후보 교체…SEC 출신 마이클 셀릭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의장 후보로 SEC 출신 마이클 셀릭을 지명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마이클 셀릭 후보의 인준 청문회를 19일로 확정했다. 기존 후보였던 브라이언 퀸텐즈는 윙클보스 형제의 반대로 탈락했다. 퀸텐즈는 SEC의 암호화폐 규제에 반대 입장을 고수했지만, 제미나이 공동 창업자인 윙클보스 형제는 CFTC가 SEC와 협력하는 조건을 요구하며 후보 교체를 압박했다. 현재 CFTC는 캐롤라인 팜 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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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까지 알려진 청주콜버스
“부르면 달려갑니다.”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청주콜버스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벤치마킹될 만큼 운영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올해 나주시의회, 국토부, 구미시 관계자가 청주콜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를 다녀갔다.또 주미 스위스 대사관 혁신담당관 크리스티 샬라는 지난 9월 청주콜버스 운영을 벤치마킹했다.앞서 지난 3월에는 일본 MK관광버스 관계자가 청주콜버스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청주를 방문하기도 했다.청주콜버스가 이런 성공을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운행하는 촘촘한 노선에 있다.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