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29일 해운대구 우호교류도시인 밀양시 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자원봉사자 20여 명은 감 수확, 선별, 운반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자봉센터는 감 100kg도 구입, 해운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손유정 센터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자봉센터는 앞으로도 해운대구 자매결연도시, 우호교류도시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미국식 교육기관 SSI 부산가 11월 27일 오후 7시, 해운대 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추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Medi&Tech’ 커리큘럼 공개와 함께, ‘우주’를 주제로 한 2026 SSI 부산 겨울 영어캠프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앞서 지난 10월 28일 오전에 진행된 1차 입학설명회는 신청 시작 직후 모든 좌석이 조기 마감되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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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개막식에 홍태용 시장이 공식 참석해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교류했다고 밝혔다.시는 또 2027년 제13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 개최도시로서 글로벌 관광 홍보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이번 서밋은 부산시와 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국제행사로 오는 29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등 해운대 일원에서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이란 주제 아래 14개국 22개 도시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 관광산
5일전
서울의 석촌호수는 자연호수가 아니다. 한강의 본류였던 송파강을 매립해 잠실도를 육지와 연결하며 남겨놓은 인공호수다. 사람의 편의를 앞세운 개발로 강의 흐름을 끊고 지형의 기억을 지워낸 결과물이다. 이 작은 호수는 우리가 한강에서 잃어버린 감각, 자연의 리듬을 잘라낸 도시화의 상징이기도 하다.제217차 생명평화포럼에서 『한강, 1968』의 저자 김원 전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이 들려준 한강의 이야기는 이 상징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준다. 해운대 해수욕장 700개에 달하던 거대한 금빛 모래사장은 1968년부터 1986년까지 이어
종갓집노인복지관은 3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2025년 문화체험활동 ‘우리 함께, 가을愛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여가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부산 해운대 일대를 찾아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다양한 해양생물을 살펴보고, 요트투어를 즐기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 어르신은 “요트를 타보긴 처음인데 바람 맞으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오랜만에 나들이하니 참 좋다”고 소감을 전
부산시는 3일 오전 11시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동남권 첨단 암 치료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양성자치료를 도입해, 수도권에 집중된 암 치료 기반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완결적 암 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정종복 기장군수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21시간전
해운대구는 17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오픈식 with 해운대 비긴어게인’을 개최한다.이번에 조성한 해운대문화회관 미디어아트는 건물의 대형 유리 외관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미디어 디스플레이는 가로 22m, 세로 6m 크기로, 유리 외관 특성을 살려 투명 LED 필름을 시공해 고해상도 영상 연출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유리 외관 원형 그대로 유지된다.상영 콘텐츠는 ▶문화회관의 정체성을 알리는 홍보영상 ▶다양한 문화·예술 콘셉트 아트 영상 ▶날씨에 따라 변하는
부산 도시개발 중심축이 강서구와 사상구 등 서부권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이른바 ‘서부산 시대’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저평가된 서부산이 최근 급속히 확충되고 있는 교통 인프라와 대규모 개발사업을 기반으로 부울경 광역경제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대표적인 사업은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다. 총 연장 22.8km로 사상구 감전동과 해운대구 송정동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지하 50m 깊이의 대심도 터널로 조성된다. 2028년 착공 예정이며,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해운대구는 구청 1층 민원실에 디지털 포토존 ‘e-포토해담’을 운영한다.‘해담’은 ‘해운대를 담다’는 뜻이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촬영된 사진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구는 혼인신고 부부를 위한 ‘우리 결혼했어요’ 포토존 옆에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토존으로 새롭게 만들었다.포토존은 부스형 공간으로, 외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양한 포즈로 촬영할 수 있다. 안경, 머리띠, 꽃다발 등도 구비돼 있다.이용 방법은 결혼․출산․해운대 명소 등
연제구와 10월 25일 해운대 ‘키자니아’에서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연제육아아빠단 직업체험 프로그램 ‘다같이 잡아보자!’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연제육아아빠단 42가족, 총 90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신문기자·소방관·은행원·의사·연예인 등 52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아빠와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체험을 마친 후에는 부산시 출산 육아시책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홍보 등 저출생 인식 개선 캠페인도 실시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유대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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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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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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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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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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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까지 알려진 청주콜버스
“부르면 달려갑니다.”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청주콜버스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벤치마킹될 만큼 운영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올해 나주시의회, 국토부, 구미시 관계자가 청주콜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를 다녀갔다.또 주미 스위스 대사관 혁신담당관 크리스티 샬라는 지난 9월 청주콜버스 운영을 벤치마킹했다.앞서 지난 3월에는 일본 MK관광버스 관계자가 청주콜버스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청주를 방문하기도 했다.청주콜버스가 이런 성공을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운행하는 촘촘한 노선에 있다.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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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해장국 쏟아 손님 화상 … 법원 “업주도 배상 책임”
○…종업원이 실수로 뜨거운 해장국을 쏟아 손님에게 화상을 입혔다면 식당 업주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단.청주지법 민사6단독 이주현 부장판사는 12일 손님 A씨가 음식점 주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손해배상금 3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A씨는 2023년 11월 청주시 서원구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 C씨가 뜨거운 해장국을 쏟으면서 발과 발목에 2도 화상을 입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음식점 주인 B씨는 법정에서 “A씨가 테이블의 가까운 곳에 앉아 있었거나 C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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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농협 서성구·김미화 부부 ‘새농민상’ 수상
충북 옥천 청산농협 조합원 서성구·김미화씨 부부가 12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대기농장을 운영하는 서성구·김미화씨 부부는 1995년 귀농해 농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의 모범사례가 됐다. 귀농 초기부터 복숭아와 배를 재배하며 토양검사와 친환경 액비 생산 등 과학적 영농을 실천했다.특히, GAP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옥천군복숭아협회 회원으로 복숭아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터넷 직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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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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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면 표현 자유, 남이 하면 불법’..‘김현지 지키기’ 정권 민낯”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길바닥에 저질스럽고 수치스러운 내용의 현수막이 달려도 정당이 게시한 것이어서 철거를 못 한다”며 정당 현수막 규제를 위한 법 개정을 지시했다.국회는 2022년 옥외광고물법 규제 대상에서 정당 현수막을 제외하도록 법을 개정했다.이에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최근 이재명 정부의 잇따른 실정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각종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법을 개정해서라도 제재하겠다’고 밝혀 국민적 충격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