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친인척 채용을 지적하며 "선관위는 그 어느 조직보다도 썩은 상태"라며 "특별감사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실태감사보고서를 언급하며 "선거 관리 조직인지 범죄 마피아 패밀리인지 헷갈릴 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전국 17개 시도 선관위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167회 경력경쟁채용을 전수 점검한 결과, 총 662건의 규정 위반이 발견됐다"며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국정조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김용빈 사무총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외부 감사를 거부하는 선관위의 태도와 내부 통제의 미흡함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는데요. 그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주진우 의원은 중앙선관위가 국민의 위임을 받은 중요한 기관인 만큼, 투명한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 역시 완벽할 수 없으며, 외부 감사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과거 ‘소쿠리 투표’ 논란 당시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은 지난 19일 이재식 의장, 김동은 의원, 혁신민원과 이성희 베테랑팀장, 권지웅 경기도 전세사기피해 지원센터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의회로 초청하여 민원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외국인 임차인들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지원 대상에서 외국인들은 제외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임대 주택 거주 및 대출 조건 완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이에 대해 이재식 의장은 “오늘 이
도봉구의회는 2월 17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월 4일부터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손혜영 의원은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전세사기피해 관련 부실 대책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였고, △이성민 의원은 ‘GTX-C 환기구 부지변경 관련 적극적 행정 개입 촉구’를 요청하였다. △강혜란 의원은 ‘이면도로 교통문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고, △정승구 의원은 ‘다락원체육공원 주차장 개선에 관하
김동규 경기도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복지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복지정책’ 집행에 시·군이 재정여건 차이로 차별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진행한 가운데,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 복지정책 사업 중 ‘시·군 매칭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질의를 시작했다.김동규 의원은 “최근 재정여건이 좋은 기초 지자체가 경기도의 ‘시·군 매칭 복지사업’을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이 UNIST와 함께 울산 미래 산업 발전을 중점 논의했다. 17일 서범수 의원은 UNIST 본관 회의실에서 김종훈·홍성우 시의원, 박종래 UNIST 총장, 배성철 교육부총장, 안현실 연구부총장, 박인철 교무처장, 김관명 연구처장 등과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센터·지역미래전략센터·양자융합원·AI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UNIST 측은 울산지역 내 상당수 중소기업이 연구시설과 장비가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센터’ 설립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해양생태계 변화 : 수산업의 새로운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가 어업자원의 감소와 수산업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는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발제를 맡은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는 수온 상승, 해양 산성화, 어종 분포 변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어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이 싱싱장터 수산물코너의 부실 운영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전반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지난 1월 21일 대대적인 홍보 속에 개장한 싱싱장터 4호점은 신설된 수산물 코너 등으로 주목받으며 개장 초기 2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불과 20일 만에 수산물 코너가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박란희 의원은 “개점 후 수산물 코너의 매출만 2500만원을 넘었다고 하는데, 단기간 운영 후 재정 및 수익성
‘성경’ 해석에 관한 말씀대성회가 열렸다.신천지 대전교회가 ‘완전한 빛’ 말씀대성회를 개최, ‘빛’의 의미를 조명하며 신앙인의 삶을 탐구했다.이번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들도 참석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강의를 맡은 장방식 담임은 “신앙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삶을 인도하는 힘”이라며 “빛을 따라 사는 것은 세상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앙이 단순한 전통이나 형식적인 예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의 빛을 따르는 데 있다”고 말했다.강연에 참석한
백악관 암호화폐 및 AI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가 암호화폐 거래마다 0.01% 세금을 부과하자는 제안을 일축했다. 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삭스는 새로운 세금 아이디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번 논의는 팟캐스트 ‘올인’에서 진행자 제이슨 칼라카니스가 미국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거래세를 제안하며 시작됐다. 하지만 삭스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암호화폐 투자자들도 같은 소유자 지갑 간 자산 이동에도 세금이 부과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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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올해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청년문화의 거리 포차를 운영할 셀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문화의거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경관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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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동해중부앞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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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전남 첫 확진 후 농장 3곳서 추가발생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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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나는 치과의사다. 아니 지금은 바리스타다. 직업적으로 배운 기술은 아니지만 심리, 철학, 장애인 합창단을 운영하는 '이은문화살롱'에서 나름 커피를 만들고 있다. 살롱 운영위원장인 치과의사가 타 주는 커피니 조금은 별난 맛이리라. 어쨌든 공간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커피를 판다. 커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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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내가 깡패라고 하면 넌 깡패야"
2012년 영화 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난 니가 깡패인지 아닌지 관심 없어. 그냥 내가 깡패라고 하면 넌 깡패야." 검사가 세관원 출신 조직폭력배를 화장실에서 구둣발로 걷어차며 하는 말이다. 이는 "깡패라고 하지 않으면 깡패가 아니다"라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규정하고 해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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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기울어진 십자가
우리는 인생이 고달프거나 마음이 어지러울 때 종교에 의지한다. 종교의 본질은 마음의 안정과 삶의 평안, 가족의 행복, 더 크게는 세상의 평화를 바라는 것일 텐데, 서울 광화문 앞에 모인 이들의 믿음은 내가 아는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인다.연단에 오른 목사라는 자들은 국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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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경남은행장 내정자, 창원시 방문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과 김태한 은행장 내정자가 지난 13일 홍남표 창원시장과 환담을 했다. 예 은행장과 김 내정자는 이·취임 인사차 창원시청을 방문해 창원시 1금고 은행으로서 역할과 지역 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미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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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트럼트발 관세전쟁 대비 외투기업 관리 강화해야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한국 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고용 안정과 공급망 보호, 지역경제 유지를 위해 외국인투자기업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외투기업은 조세 감면 등 세제 혜택, 국공유 토지 제공, 임대료 감면, 현금 지원 등의 각종 지원을 받는다. 그럼에도 첨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