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업체 케이이엠텍의 최대주주 에이치에스홀딩스 지분율이 4.25%포인트 증가했다. 특별관계자 대진첨단소재의 지분이 추가된 결과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에스홀딩스는 케이이엠텍 지분 총 704만7709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이는 직전 보고서 대비 4.2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총 지분율은 21.21%에서 25.46%로 늘었으며 보유 지분은 총 171만7577주 증가했다.이번 변동은 대진첨단소재가 지난 14일 케이이엠텍 지분
미국 정부가 인텔의 지분 10%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18일 실리콘앵글은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지난해 인텔에 지급한 연방 보조금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10%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지난 2023년 9월, 인텔은 미국 국방부로부터 30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받아 국방 산업용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두 달 뒤 칩스법에 따라 78억6000만달러의 직접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까지 이 중 4분의 1 정도가 지급된 상태이며, 이 자금이 정부의 지분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가 LG생활건강의 지분 5.06%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실체스터는 지난 24일 기준 LG생활건강 주식 78만987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장내매매에 따른 단순 취득에 따른 것으로, 실체스터는 지분 매입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실체스터는 지난 23일 기준 77만8342주의 LG생활건강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고, 지난 24일 1만1532
이에이치조합이 광트랜시버 제조업체 빛과전자 지분 200만주를 매도하면서 지분율이 4.93%포인트 감소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에이치조합은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빛과전자 지분 200만주를 매도해 221만1069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분율은 9.13%에서 4.2%로 축소됐다. 지분율은 발행주식 총수가 증가로 지분율이 희석되면서 추가 감소했다.이에이치조합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던 빛과전자 지분을 지난 29일 장외매매로 매도했다"고 밝혔다.빛과전자는 2024년
국내 경강선재 제조 업체 고려제강이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제출했다. 상속을 통한 지분 이동으로 인해서다.25일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홍석표 부회장의 친인척인 홍순자씨의 주식 전량을 또 다른 친인척이자 계열사 임원인 명제호씨가 상속받았다.홍씨는 보유했던 주식 37만9756주를 전량 명씨에게 상속했다. 이에 기존 지분이 없던 명씨는 새롭게 고려제강 지분 1.41%를 거머쥐게 됐다.고려제강의 최대주주 홍석표 부회장은 20.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인 홍영철 회장은 11.49%의 지분을
여미미디어가 네오펙트 지분 18.6%를 확보하며 주요주주로 신규 편입됐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여미미디어는 지난 12일 네오펙트의 주식 900만주를 주당 2000원에 장내매수했다. 거래는 스칸디 신기술조합 278호 외 2개 법인과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른 것이다.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여미미디어는 네오펙트 발행주식 총수의 18.6%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규 주요주주로 편입됐다.여미미디어는 180억원의 취득자금을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했다고 밝혔다.네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1조원이 넘는 현금을 확보했다.지난 2019년 투자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이뤄진 이번 매각은 빈그룹 주가 급등과 환율 변동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 결과로 평가받는다.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인 ‘SK인베스트먼트비나Ⅱ’를 통해 보유하던 빈그룹 지분 6.05% 전량을 특정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장내 분할 매각 방식으로 처분했다. 거래 조건과 매입 기관에 대해서는 공개
세종텔레콤이 현대차증권 지분율을 1.29%포인트 확대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현대차증권 지분 총 80만주를 매수하고 지분율은 6.47%로 끌어올렸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추가 매입으로 세종텔레콤의 현대차증권 보유 지분은 320만주에서 400만주로 증가했다.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24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주식을 매수했다. 특히 지난 7월 22일에는 10만주를 매수해 이번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세종텔레콤은 지분 매입의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현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칩스법 자금을 지원받아 미국 내 공장을 건설하는 컴퓨터 칩 제조업체들의 정부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0일 보도했다. 러트닉 장관이 인텔에 대한 정부 지분 확보 계획을 확대해 마이크론, 대만반도체제조, 삼성전자 등 칩스법 지원 기업들의 지분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대부분의 자금이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금 지원 대가로 정부 지분을 요구하는 구상이다. 인텔을 제외하면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조단위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미래 사업 발굴과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한 그룹 리밸런싱 작업도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6일 현지 투자은행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 Ⅱ'를 통해 보유한 빈그룹 지분 6.05%의 매각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이번 매도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사전에 지정된 제3자에게 장내 분할매각하는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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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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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울린 한-체코 청소년 화합의 선율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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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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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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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을지연습 소산·이동 훈련 실시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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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할 특사단이 24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방중 일정은 3박4일이다.특사단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향했다.박 전 의장은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나 “미중 갈등 속에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시기가 겹쳐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다”며 “국익 중심 실용외교 정신에 따라 대통령의 뜻을 성실히 전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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