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에 해외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아산병원 의료연수 과정 중인 해외 의료진 3명이 ‘중재적치료’ 를 위해 원내 혈관조영센터를 방문했다. 인터벤션 혈관치료란 수술하지 않고 혈관 속으로 가느다란 의료용 도관을 삽입하여, 이를 혈관조영술로 확인하며 치료를 진행하는 고난도 방사선 시술이다. 이번 연수는 5일간 일정으로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권위자인 황대현 교수가 맡았다. 서울대병원 인터벤션 전임의 과정을 지낸 황 교수는 인터벤션학회와 신경중재치료학회
봉화 출신의 윤수빈 변호사가 지난 1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봉화군 봉성면에서 태어난 윤수빈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2020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2021년 안동교육지원청 변호사를 지낸 후 현재 윤수빈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안동시 고문변호사, 대법원 및 헌재재판소 국선변호사,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국선 대리인 등 다양한 분양에서 우먼파워를 보여주고 있다.윤수빈 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목적과 취지에 공감해 고향인 봉화군에 기부하기로 마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이 기뻐하면서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토트넘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계약 기간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했다. 2015년 8월 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세계적 스타로 성장한 위대한 선수”라고 발표했다.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11년 동안 동행하게 됐다.구단의 재계약 발표 후 손흥민은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 정말 기쁘다.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지낸 10년 동안
SGA솔루션즈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제로트러스트/공급망분과 분과위원을 지낸 김광훈 전무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김광훈 전무는 딜로이트, 일본 NHN그룹,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브랜드 등에서 정보보안 분야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국가보안연구소 미래보안기술포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김광훈 전무는 올해 신설된 SGA솔루션즈 보안기술 컨설팅 센터의 총괄을 맡게 된다. 센터는 SGA솔루션즈 및 계열사 솔루션과 함께 제로 트러스트 관련 컨설팅 전략에 집중한다.김광훈 전무는 “제로 트러스트 시범사업,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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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인 김기림과 임화의 해방기 수필집과 시집, 윤동주의 첫 공식발표 시 '공상' 지면, 인천 중·고교 교지 및 졸업앨범 등 희귀자료 총 48점을 지난 11월 기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증자는 설영숙 박사와 신연수 시인이다.설영숙 박사는 재미교포 독문학 연구자이자 교육자이다. 경기여고 교사를 지낸 후 도미해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국방성 공무원을 거쳐 현재 워싱턴 맥클린 한국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신연수 시인은 인천 출신으로 법률신문사에서 총
효돈중학교 2회 졸업생인 김공순씨는 지난 26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640만원을 기탁했다.중등교사를 지낸 김씨는 2013년 자신의 아호를 딴 ‘천일장학회’를 설립,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품행이 바르고 학업 성적이 뛰어난 모교 졸업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김씨는 지금까지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764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마을 주민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김씨는 모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는 동안 운동선수 육성에 힘썼고, 각종 육상대회 및 배구대회에서 좋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이 27일 시작된 가운데 헌법재판소가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의 두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1월 3일로 지정했다. 이날 첫 변론준비기일에서는 국회에서 탄핵소추단장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과 국회 측 대리인단 공동대표인 김이수 변호사 등이 출석했으며 윤 대통령 측에서는 이날 오전에 선임계를 낸 헌법연구관 출신 배보윤 변호사, 배진한 변호사, 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변론준비기일에선 쟁점 정리를 주도할 수명재판관인 이미선·정형식 재판관이 심리를 진행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측이 27일 오후 2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늘 오전 배보윤 변호사등 윤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후 2시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변론준비기일은 향후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대리인들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 신청과 증인 채택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윤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헌법재판소 공보관을 지낸 배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스티븐 미런을 지명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제자문위원회는 차기 행정부에 경제 정책 및 전략에 관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스티븐 미런은 경제학자이자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재무부에서 경제정책고문을 지낸 인사다.최근 팟캐스트에서 미런은 미국이 혁신 친화적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며 "금융 규제 완화가 그 강력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가 혁신과 트럼프 행정부의 또 다른 경제 호황을
내년 1월14일 열리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과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대중적 지지도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 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한체육회장 적합도’를 묻는 말에 강태선 후보가 가장 높은 12.3%의 지지를 받았다.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을 지낸 유승민 후보가 9.1%로 2위에 올랐다.반면 3선에 도전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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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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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늙어가는 경북…농촌 지역 인구 노령화 심각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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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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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양오염실태조사' 통해 토양 안전성 확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기준치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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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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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최종 4억8천4백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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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에 4,469명이 참여해 최종 484,830,000원이 모금됐다고 말했다.7일 횡성군에 따르면, 2024년 모금액은 2023년 모금액인 373,995,000원보다 29.6% 증가한 규모로 집계돼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858,825,000원이다.김명기 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기부자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공되는 답례품도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가 아닌 시․군에 연간 2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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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쇼핑몰 '오징어 게임' 불법 굿즈 판매되고 있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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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본 결과 불법 굿즈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큰 논란이 됐던 타오바오, 징둥 등에서는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았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원산지 역시 대부분이 중국이고, 무엇보다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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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8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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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8억 원을 돌파했다. 2024년 속초시의 모금액은 2023년 4억 4천3백만 원 대비 81% 증가한 8억 1백만 원을 기록하며, 누적 모금액은 12억 4천4백만 원을 달성했다. 참여한 인원은 2023년 4,118명보다 3,436명이 증가한 7,554명을 기록했다.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이 전체 기부 건수의 94% 수준인 7,322건이었으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가 60%를 차지했다. 주요 연령층은 경제활동 참여 비율이 높은 30대~40대가 74.8%로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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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2025년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안전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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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동해항과 주요 여객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항행안전지원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25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동해항과 강릉항 등에 입·출항하는 여객선의 주요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와 항로표지 시설 전원 공급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 발견 시 장비 등을 현장에서 즉시 교체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25. 1. 8. ∼ 1. 22.까지 주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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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소년 스포츠축제 ‘2025 드림프로그램’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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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에 대한 세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2025 드림프로그램’의 개막식이 지난 6일, 평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드림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축제로 28개국에서 122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국가별로 고유의상을 입고 개막식 무대에 올라 국기를 흔들며 설원과 빙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14일 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동계스포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한다.체험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으로 특화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