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 입수금지 구역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9분쯤 금산군 복수면 천내리 금강 상류 인근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던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 씨는 대전에서 친구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러 금산을 찾았고 “화장실
술에 취해 출동한 구급차를 부수고 경찰에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리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1일 공용물건 파손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술집 앞에서 "술에 취해 일행과 말싸움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의 뒷유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서귀포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3일 자신이 근무하던 서귀포시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투숙객 ㄴ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시간전
인천시청 연합기잔단 ,공동취재 채희성 20대 통합 충남도민회장 취임식은 30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충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성황리 개최됐다.충남인 등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고향 사랑 기부식과 모범 향우 인천시민 표창과 더불어 충남인 두 개 단체가 통합이란 명제 아래 내홍이 컸던 시간을 반성하며 맞손을 잡았다.행사가 시작되자 재인천 충남도민회 등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순서로 막이 올랐다. 행사장 원탁에는 자리가 없어 밖에까지 줄을 잇는 광경이
3주전
조기로 유명했던 연평도. 이 섬은 과거에 우리나라 3대 어장에 속했으며, 대표적 수산물인 조기와 꽃게는 주민에게 삶의 원동력이었다. 이런 기반 위에 일제강점기부터 도민은 자녀 교육을 위해 인근의 해주를 비롯하여 평양, 서울, 인천 등 육지나 황해도 옹진군 용호도수산학교로 유학을 보냈다. 그들 중 수산학 분야의 진로를 통해 어업에 대한 지식과 견문을 쌓고, 경인 도서 지역의 어업 발전에 공헌했던 이태현을 소개한다. 20대 이전에는 출생지인 연평도, 학창 시절은 용호도에서 보냈으며, 20대 이후에
충북 괴산경찰서는 자신에게 욕을 한 학생을 찾겠다며 흉기를 들고 고등학교에 들어간 20대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쯤 증평의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서성인 혐의를 받는다.그는 당시 교사 등에게 제지를 받자 도주했고, 이튿날 자택에서 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교 학생들이 나에게 욕을 해서 겁만 주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보은경찰서는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10여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지난 20일 오전 보은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마약에 취해 차량 문을 열려고 시도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등 난동을 피우다가 그의 남자친구인 운전자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부산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B씨의 차량으로 귀가하던 길이었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생후 11개월 된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는 8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또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이 사건은 말할 것도 없는 중한 범죄로, 피고인의 죄책이 매우 무겁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높다”며 “다만 범행 일체를 인정하고 있고 계획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본인이 주재한 ‘무인기 대응 회의’에서 “북한이 무인기 5대를 보내면 우리는 20대 정도 대응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 도발을 고의로 유도했다는 의혹”의 시발점이라며 조은석 특별검사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추미애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2023년 1월 4일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무인기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했으
배달 음식에 벌레가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자작극으로 2년 동안 300여명의 자영업자들에게 770여만원어치 음식을 공짜로 챙긴 20대 남성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김선범 판사는 사기, 협박, 업무방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씨에게 징역 1년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뒤, 실제로는 이물질이 없었음에도 미리 준비한 벌레 사진을 보내며 환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총 3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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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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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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