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항공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2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로 향하는 티웨이항공 TW812편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큰소리로 욕설을 하며, 승무원과 다른 승객을 위협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짙은 해무 등으로 항공편이 늦게 출발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항공사 직원들의 수차례 제지에도 소란을 피웠고,
이른 아침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골목. 희끗해진 간판에 'Since 1967'이라는 숫자가 선명하다. 반세기 넘는 세월을 버텨온 식당 '어머니대성집'은 새벽 공기 속에서도 은은한 국물 내음을 풍기던 골목의 터줏대감이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왕산로 골목의 향기해장국집 특유의 구수한
의정부시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의정부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을 진행 중이던
대구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항공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2분께 제주공항에서 이륙해 대구로 향하
대전 둔산경찰서는 2일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 3명과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새벽 4시22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를 운전하던 중 길을 걷고 있던 보행자 3명과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보행자
음주운전은 단순한 부주의나 실수가 아닙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명백한 범죄이며, 그 대가는 상상보다 훨씬 큽니다. 뉴스에서 종종 우리는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사람에 의해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거나 가족이 한순간에 파괴된 안타까운 사고를 접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괜찮겠지, 이 정도는”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았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 가벼운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집니다.음주운전과 관련하여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면 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 취소, 그
경주시 공무원의 일탈이 도를 넘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5일 경주시 간부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데 이어 지난 14일에도 시 소속 무기계약직 A씨가 건천읍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등 비위 행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그러한 데다가 지난 1일 경주시 공무원이 상급자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일도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건천읍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
충남 아산시의회가 홍성표 의장의 음주추태 논란 이후 의장직 사퇴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면서 의원들간 극심한 대립과 갈등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홍 의장은 지난 1월 대낮, 술에 만취한 채 자신의 모교를 찾아가 부적절한 언행을 벌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사건 이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나 홍 의장은 자리를 지키고 있어 갈등은 장기화되고 있으며 현재 시의회 내부는 의원들끼리 눈도 마주치지 않고 인사조차 건네지 않는등 대립과 감정싸움만 격화되고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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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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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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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청년정책’으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수여한다.의령군은 청년정책 부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군은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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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남매갈등 깊은책임 통감…중재할 것"
한국콜마그룹 창업주이자 부친인 윤동한 회장이 남매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중재에 나섰다. 윤 회장은 현 경영구조를 유지하는 쪽에 힘을 실어주면서 사실상 딸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갈등은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의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남매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