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월 말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학교 현장과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교육청은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예산 편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재정 운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에는 총 39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이 중 33건이 선정돼 총 58억 원 규모 사업이 올해 예산에 편성된 바 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제주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주민 등 누
인천 서구의회가 제27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회기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안설명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상정하며 정례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미연 의원, 심우창 의원, 이한종 의원, 박용갑 의원의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道교육청의 2024년 결산안 및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道교육청 예결특위 강태형 위원장은 “예산 집행에 있어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철저히 심사할 계획이며, 추경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道교육청 예산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철저히 심의할 예정이다.”고 하였다.道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24조 1,816억 원, 세출결산액 22조 5,783억 원, 세계잉여금은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일시차입금을 놓고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한은 차입금은 윤석열 정부가 만든 세수 파탄을 메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재정파탄의 책임자들이 할 말이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6월 한은 일시차입은 세수 결손에 따른 유동성 대응 조치일 뿐이며, 그 원인은 윤석열 정부가 2023년 56조 4천억 원, 2024년 30조 8천억 원의 세수 결손을 낸 데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5년 예산안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를 0원으로 전액 삭감했던 민주당이 집권하자 한 달 만에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을 요구한데 대해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민주당은 야당이던 지난해 12월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활비를 전액 삭감했다. 당시만 해도 민주당은 6개월 만에 자신들이 정권을 잡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추경 조정소위 심사자료에서 "특수활동비는 국익 및 안보 등과 연계돼 고도의
봉화군은 최근 수원특례시의회가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21억여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키자 공식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농 간 상생을 위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량산 캠핑장이 도시와 농촌이 협력해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과 수원시는 지난 2024년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도·농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봉화군은 청량산 캠핑장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간 무상으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편의시설 등
부산시의회가 지난 4~19일 진행된 제329회 정례회를 폐회한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43건, 동의안 13건, 의견청취안 2건, 예산안 3건, 승인안 6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68건의 안건을 심사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했다.이 중 2025년도 시민건강분야 출연 변경 동의안 등 59건은 원안가결하고 부산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도입·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은 수정가결했다.부산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은 보다 면밀한 추가 검토를 위
충북도의회는 9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6일간의 의사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52건과 동의안 9건, 예산안 1건, 결산안 2건 등 68개 의안을 심의한다.본회의 첫날에는 의원 3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김현문 의원은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관광 자원화를 도에 촉구했고, 오영탁 의원은 단양 곡계굴 폭격사건 보상 법률안 마련을 위한 도의 역할을 주문했다.김국기 의원은 대선 공약 과제가 시군별 균형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의회는 이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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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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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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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처리 둘러싸고 극한 대치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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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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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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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농협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25년 수출현장서포터사 수출상담 실시
농협경제지주가 추진하는 「2025년 수출현장서포터사업」이 경북 영주시 풍기농협의 복숭아 수출상담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다. ‘수출농협 맞춤지원’이라는 이름 아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개척, 상품화, 인증취득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겠다는 이 사업은 말 그대로 지역농협 수출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풍기농협은 연간 400억 원 이상의 내수 매출을 기록하는 강소농협이지만, 수출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었다. “수출 경험이 없어 막막했다”는 풍기농협 관계자의 말은, 해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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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폭 몰이’가 휩쓸고 간 건설현장, 해고·불법 하도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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