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무심하게 살다가 일 년에 한 번이라도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라는 듯 기념하고 축하할 일이 많은 달, 5월도 어느새 다 지나갔습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 감사라는 단어를 더 많이 생각하고 말한 한 달이었길 바랍니다.어느 날 세상에서 감사할 일이 하나도 없다는 분의 이야기를 한참 동안 들었습니다. 부모님은 덕이 없으셨고, 남편은 무관심하고, 아이들은 맘처럼 잘 커주지 않고, 직장 동료는 모두가 이기적이고 이 때문에 자신이 초라할 수밖에 없고, 삶의 즐거움이 없다는 불평불만의 이야기였습니다.오랜 시간 듣자니 덩달아 의욕도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