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5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했다.`꿈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박 사장은 “꽃은 태어난 곳을 탓하지 않는다”며 “저는 대학 4학년 재학중에, 공부를 시작한지 2년 5개월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시 모든 여건이 불리하고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꿈 하나로 이루어 냈다”며 “꽃은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
전국의 1만6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의 세무회계 업무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한국세무사회는 11월 2일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제1회 전국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세무사회는 ‘세무사’ 부문과 ‘사무소 직원’ 2개 부문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회원 소통과 함께 청년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이다.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세무회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렇다 할 리더십, 이슈 선점 능력 등 정치력 면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후한 점수를 줄 수 없다고 말했다.지금의 한 대표는 '술 안 먹는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우스꽝스러운 콤비 '덤 앤 더머' 같다는 것.이 의원은 지난 14일 공개된 이데일리TV와 인터뷰에서 당정 관계에 대해 "약간 '덤 앤 더머' 같은 상황이다"고 진단했다.그 이유로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자기 그립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한동훈 대표는 '나도 대통령 한번 해야지' 이 야심 외에는 누
제주사랑 실천을 위한 ‘나도♥제주도’ 제주사랑기부제가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6일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8월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제출한 총 36개 지자체 중 14개 지자체가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이날 현장발표에서 전문가 심사
야구를 안 본 지는 꽤 오래됐다. 예전 내가 아는 선수들은 거의 은퇴를 한 것 같다. 일터가 잠실야구장과 가까워서 퇴근쯤 야구장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8월 마지막 더위가 한창이라 지하철 문이 열리면 뜨거운 열기가 차 안으로 몰아치곤 했다. 분홍색, 연청색 응원복을 보면 내가 느끼는 더위를 모르는 듯 여유가 있어 보였다. 옷 구석구석에 광고 문구를 다닥다닥 붙인 응원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일에 치여 사는 내 인생에도 숨을 틔워주고 싶어 딸과 함께 볼 야구 경기를 예매했다. 야구장에서 뭘 먹으면 좋은지 친구에게 물
여러분은 자주 장을 보시나요? 5인 가족인 우리 집은 제가 미니멀한 삶에 빠지고 나서부터는 장 보기는 집 앞 유기농 협동조합 마트에서 필요한 것만 조금씩 구매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가끔 대형마트에 가면 대량으로 사는 것이 싸다는 이유로, 냉동실에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 한가득 꾹꾹 눌러 담습니다. 그러다 집에 와, 사 온 것들을 정리하다 보면 왜 이렇게 쓸데없이 많은 물건을 담아왔을까 후회하곤 하지요. 여러분의 삶은 어떠한가요? 오늘 저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조차
2500년 전부터 우리에게 경전처럼 읽혀 온 논어 첫 장 둘째 구절에 ‘친구가 먼 길에서 왔으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는 말이 나온다. 책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이니 그만큼 중요한 말이라 할 수도 있다. 우리는 소꿉친구부터 초중고등 대학과 사회에서 수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또 헤어지고 또 새로운 인연을 맺으면서 살아간다. 불현듯 친구가 찾아왔을 때 신발을 거꾸로 신고 뛰어나올 만큼 친한 친구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 나도 그렇게 해 줄 친구는 있을까.친구 사이의 말하기에 대한 가르침은 논어에서 잘 제시하고 있다. 친구는 유익한 친구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와 관련 “전직 대통령에 대한 비리 수사라면 그에 걸맞은 수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문 전 대통령 편을 들 이유도 없고 나도 그가 감옥에 갔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지만 보낼 때 보내더라도 그에 걸맞은 혐의로 보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조국 일가족 수사는 과잉수사라고 지적했다가 ‘조국수홍’이라고 극렬하게 비난받은 일이 있었다”며 “통상 가족범죄 수사는 대표성이 있는 한 두 사람만 수사하는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둥근달이 되는 한가위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러워지기를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지기를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좀더 둥글어지기를두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이해인 수녀님의 시 “달빛 기도”이다. 세상을 보고 싶은 대로만 보며 난장판을 만드는 정치판과 생명을 볼모로 한 의료대란의 정이 메마른 삶의 현장을 보면서 생각해 본다. 둥근 달처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곰이 사람을 물어 죽였대!” “뭐라고?” “맞아, 맞아, 나도 봤어! 그게 옆집 마리아라던데?” “아니 근데 그 소식은 들었어? 글쎄 머리가 두 개 달린 애가 태어났대!” “아니 근데, 지금 산티아고에서는 노동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던데 사실이야?”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칠레의 대중들은 매일 새로운 소식으로 아침을 맞이했다.소소하게는 동네 이웃에게 일어난 일부터 그 당시 일반 대중은 쉽게 접할 수 없었을 것 같은 정치 이야기까지 그들은 다양한 주제로 매일 토론을 이어갔다.판매원의 입을 통해서, 지면을 통해서 이런 소식을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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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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