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이 한국과 라오스의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라오스 국립도서관에서 특별한 전시를 열었다.9월 4일 '직지의 날'에 맞춰 개막한 이번 행사는 직지-바이란 공동 전시회로, 양국의 귀중한 기록유산을 통해 문화적 우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개막식에는 라오스 문화관광부 차관, 문학출판국장, 기획국제협력국장, 유산국장, 국립도서관장 등 라오스 측 주요 인사와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전시와 강연, 금속활자 인쇄 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직지’는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식에서 “수원시는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7일 개막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다. ISES KOREA 2025도 동시에 개최된다.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산학연부터 글로벌 리더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산업전이 기술 전시를 넘어 반도
서귀포시는 지난 8월 15일 개막한 ‘2025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4일까지 서귀포시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계라크로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라크로스협회가 주관하며, 20개국 1,000여 명의 젊은 선수들이 세계 정상 자리를 두고 기량을 겨룬다.라크로스는 스틱 끝의 그물망에 공을 담아 패스와 슛을 주고받으며 득점을 겨루는 종목으로, 스피드와 팀워크, 전략이 결합된 역동적인 필드 스포츠이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아시아에서도 저
지난 7월 25일 괴산군 농업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 생태뮤지엄 특별전 《SNAP SHARE SAVE: 우리에게 남을 것은 사랑이야》가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숲과나눔이 주최하고 사비나미술관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전시에는 고상우, 김창겸, 금중기, 안윤모, 장덕진, 장재연, 조세민, 플로라 보르시 등 국내외 작가 8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제20회 제주영화제가 지난달 24일 개막한 가운데 제주 전역에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외 12개국 31편의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롯데시네마 서귀포, 우도, 추자도 등에서 상영이 계속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제주영화제는 ㈔제주영화제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행사사업보조를 통해 영화제 운영비의 50%를 지원한다.개막식에는 약 200여 명의 영화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했다. 배우 명로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단편영화 ‘유월드관광’ 상영
포스코그룹은 부산에서 개막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탈탄소 비전과 탄소 감축 기술을 선보였다.포스코그룹은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해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전시관은 탈탄소 비전 존과 수소환원제철 존, 브릿지 기술 존, 인텔리전트 팩토리 존, 에너지 전환 존 등 다섯 구역으로 구성됐다. 중앙 탈탄소 비전 존에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브릿지 기술, 에너지 전환 등 그룹의 전략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수소환원제철 존에서는 석탄 대신 수소
유럽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가 지난 20일 개막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다. 연간 3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 앞에서 수많은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출시를 앞둔 신작을 테스트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팬들에게 제공한다.올해 '게임스컴'은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최초로 72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했으며, 35개국에서 40개의 국가관을 조성했다. 또 전
영국 배우 에마 톰슨이 27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서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10일 독일 매체 슈테른 등에 따르면 톰슨은 지난 6일 개막한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톰슨은 영화 '프라이머리 컬러스'를 촬영하던 1998년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내 아름다운 집들 중 한 곳에 묵도록 초대합니다. 함께 저녁을 먹을 수도 있어요"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그는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또 연락드릴게요"라고 거절했다며 "트럼프와 데이트를 했다면 미국 역사의 흐름
‘2025 세계 종교 지도자 콘퍼런스’가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계속된다. 5일 개막한 콘퍼런스에는 미국,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의 종교지도자 80명과 한국 250명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콘퍼런스의 주제는 ‘종교의 자유와 보편적 가치’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영적 연대를 구축하고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종교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고, 인류 공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타지 하마드 천주평화연합 세계회장은 “세계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야
독일 베를린에서 5일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AI홈을 주제로 격돌한다. LG전자는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삼성전자는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테마로 각각 3745㎡, 6235㎡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AI홈 기술력을 선보인다.두 회사는 연내 상용화를 앞둔 AI홈 허브를 중심으로 실생활 적용 가능한 AI홈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LG 씽큐 온',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과 IoT 기기를 연동하는 플랫폼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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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7일전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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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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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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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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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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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은 추방이었나? 해외입양인들은 유령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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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 한국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인권침해 사례로 인정된 56명의 해외입양인 가운데 한 명이다. 수십 년 동안 나는 가족과 나라로부터 강제로 잘려나간 사실이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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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주 APEC 기원 예금 흥행…출시 한 달 만에 1112억 원 돌파
올해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APEC 2025 정상회의를 앞두고 금융권 차원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NH농협은행이 선보인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은 출시 한 달 만에 6940좌, 11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협중앙회 감사위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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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수해 특별재난지역에 성금·복구 인력 전방위 지원
의성군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들을 돕기 위해 성금과 복구 인력을 동시에 투입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공무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직접 현장에 나선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한 대응이라는 평가다.군은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 6000만 원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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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 2000만 원 기부 혐의’ 포항 A 도의원…불구속 송치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포항 지역 A 도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A 도의원이 청년단체에 거액의 자금을 기부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왔다.경찰에 따르면 A 도의원은 2023년 자신이 회장으로 활동했던 포항 소재 청년단체에 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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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해면 빌라 화재, 반려묘 전기레인지 조작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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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작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되고, 반려묘 한 마리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6일 오전 0시 47분께 빌라 1층 주방에서 시작됐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