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천교회는 지난 7일 설립 68주년을 기념해 만덕동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오천교회 성도들이 설립 68주년을 축하하며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취약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백미를 후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매년 쌀을 보내주시는 오천교회 성도님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
지식산업센터에 입주예정인 중소기업들이 잔금대출 비율을 올려달라고 아우성이다. 중도금 대출을 해줬던 은행이 갑자기 잔금대출을 잠그면서 지식산업센터 입주상황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1066곳 중 40% 가량이 비어있다. 수도권에서 호황기였던 2022~2023년에 대거 공급된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속속 이어지는 가운데 잔금대출이 막히면서 입주율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수분양자와 업계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증가로 감정평가액이 낮아져 은행은 이를 근거로 대출 한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플러스가 손에 들고 있던 상태에서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갑자기 핸드폰이 뜨거워지면서 불이 나기 시작해 바닥에 집어던졌다는게 피해자측 주장이다.이같은 내용은 삼성전자의 공식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삼성 측은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이용자에게는 환불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디지털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26일 삼성멤버스 커뮤니티에는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 대응으로 또 한 번 뇌경색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이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A씨는 지인들과 모임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같은 날 오후 8시 50분께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그는 응급실 진료 중 왼쪽 편마비 증상이 새롭게 나타났고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빠른 판단으로 즉시 응급 뇌혈관 CT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뇌혈관 폐색이 확인됐다. 조재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장은 이날 A씨의 혈전제거술(IAT·Intra-arterial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데, 갑자기 민원인이 나타나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소리를 치면서 감사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사건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제443회 임시회 서귀포시 대상 행정사무감사가 진행중이던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생했다.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이 서귀포시의 공식 농축산식품 판매 홈페이지인 '서귀포인정'과 관련해 질의를 하던 중 한 민원인이 나타나 "방송 좀 중단해 달라"라고 소리쳤다.이 민원은 "이 건물에서 직원들이 일을 해야
#사례 1-지난 7월 충주시 칠금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 급가속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가 몰던 택시는 갑자기 속도를 높여 정차 중이던 택시 여러 대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가로등과 충돌한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3명이 부상했고 차량 7대가 파손됐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EDR 분석 결과는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의 `페달 오조작'이었다.#사례 2-지난 3월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청주교대 부근에서도 B씨가 몰던 승용차가
4일전
가을이 무뎌진 걸까. 계절 정취를 느끼기도 전에 추위가 오고 간다. 기온이 뚝 떨어지기를 반복하더니 갑자기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버렸다. 도시의 계절 순서는 여름 다음 겨울이라던데, 부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날이 다소 흐렸지만, 산마루 찾아 저 아래 청량산으로 미끄러졌다. 계절이 육지를 걷고 바다를 향해 떠내려갈 것이다. 먼발치에 보이는 겨울 추위의 어깨 한 번 툭 치고 말이다. 연수구 옥련동과 동춘동, 청학동을 경계 짓는 산, 청량산은 172m의 바위산이다. 산 아래에 옛 송도유원지 시절이 묻혔고, 인천의 역사를 간추린 인
수호로타리클럽은 4일 울산 남구 선암동 관내 연탄사용 2세대에 연탄 500장을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수호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경로당 주거환경개선사업,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밀착형 봉사를 통해‘나눔으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이번에 연탄을 지원받은 윤모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연탄을 나르고 챙겨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봉사자
찬바람이 출렁이며 기온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예년 같으면 9월 하순쯤 물러났을 덥고 습한 여름 공기가 올해는 10월 상순까지 버티며 찬 공기의 남하를 막았다.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찬 공기가 급습하면서 기온이 11월 하순 수준으로 떨어졌고,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 등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2001년 한파특보 운영 이후 10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것은 다섯 차례뿐이다.이렇게 가을이 짧아지고 초겨울이 앞당겨지는 현상은 단순한 계절 변화가 아니다. 북극의 온난화 속도가 전 지구 평균의 두 배에 달하면서 찬 공기
직장인 A 씨는 최근 “발열과 오한으로 감기에 걸렸나”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매해 먹은 A 씨는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발열, 오한에 더해 턱부위 통증으로 입을 벌리거나 음식물을 씹는 일을 힘들어했다. 혹시 다른 질병인가 의심하던 A 씨는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침샘염 진단을 받았다. 침이 생산되고 저장되는 주요한 ‘침샘’은 귀밑, 턱 밑, 혀 밑으로 양측에 분포하며 입안과 입술에 약 800~1000개의 작은 침샘이 있다. 침은 음식의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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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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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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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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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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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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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라시멘트 공장 "강원 경제 한 축, 이제는 첨단 미래산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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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13일,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생산공장을 방문해 11월 ‘도민속으로’ 현장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강원도의 산업적 위상을 고려해,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멘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는 공장 도착 후 회의실에서 한라시멘트 및 도 관계자로부터 회사 현황과 CCU 메가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CCU 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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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스틱, CES 2026 혁신상 수상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여된다.㈜솔라스틱이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으로 자사가 개발한 사출 성형 차량용 태양광 모듈이 우수 기술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솔라스틱 기술은 사출 성형 공정 기반 초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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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농업인의 날 맞아 ‘빼떡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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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청소년들과 함께 떡 나눔 행사 ‘빼떡데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포애사네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행복한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남부산 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의 7개 기관이 협력했다.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였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11월 11일 하면 ‘빼빼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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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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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 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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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기동 도로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