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 지누지움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인간의 몸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인류 역사 속에서 몸은 이성과 대비되는 불완전한 존재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동시에 영혼을 담는 그릇이자 감정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매개였다.이번 기획전시 '의인화된 신체'는 우리 몸이 지닌
우리의 영화로 우리를 말한다. 늘 감상하기만 했던 영화를 친구와 함께 만들어보며 우리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나의 감정과 생각을 연기로 마음껏 펼쳐보며 내 이야기를 해 본다. 친구와 협동하며 웃음꽃이 피어난다.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우영우(우리의
알츠하이머 위험이 낮고 나이에 비해 놀라운 기억력을 보이는 노년층이 존재한다.지난 15일 IT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디멘시아 저널에 발표한 연구를 인용해, 나이가 들어도 뛰어난 인지 능력을 유지하는 '슈퍼에이저'의 특징을 소개했다.슈퍼에이저는 신체 나이는 80세 이상이지만 뇌 나이는 50대~60대인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들의 뇌는 일반 고령층과 달리 대뇌피질 두께 감소가 적고 감정과 사회적 인지에 관여하는 전측 대상회 피질이 두껍게 유지되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1일 퍼즐 게임 '뿌요뿌요'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이모티콘은 32종으로, 아기자기하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상황 묘사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구매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이 회사는 '뿌요뿌요'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도 따뜻하고 유쾌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이모티콘을 기획했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테마로 제작했으며 웃음, 당황, 감사, 축하, 응원 등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담아 누구나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10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김낙형 충북도립극단 예술감독의 강연을 선보인다.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 9월 강연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학과 연극 속 자아 발견 – 셰익스피어 작품을 통한 연출’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 예술감독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등 4대 비극을 중심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자아 정체성에 대해 고찰할 예정이다. 작품 속 인물과 대사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무대 위에서 어떻게 드러낼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시대를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 인터휴먼 AI가 AI의 사회적 지능 향상에 나섰다.25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인터휴먼 AI는 230만달러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AI의 사회적 지능을 높이는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AI는 언어적 신호만 이해했지만, 인터휴먼 AI는 표정, 몸짓, 목소리 톤까지 분석해 인간의 감정과 의도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AI가 대화 중 상대방의 미세한 감정 변화를 감지하고, 보다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사회적 관계망이 넓은 사람일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글로벌 뇌 건강 연구소 연구진은 2000~2024년 발표된 17개 연구를 분석했으며, 총 2만678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회적 관계와 치매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분석 결과, 사회적 관계가 적은 사람일수록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았다. 반대로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사회적 관계를 가진 사람은 치매 위험이 낮았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넓은 사람일수록 감정과 사회적 행동을 담당
핀테크 키오스크 전문기업 코스터가 신간도서 ‘촌부가되어’를 출간한 저자 진효문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2일 코스터는 진효문 작가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문화·출판 분야 지원에 나섰다.‘촌부가되어’는 저자가 도시에서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고향과 시골 생활에서 느낀 감정과 변화를 담아낸 도서다. 남은 삶을 돌아보는 시점에서 느끼는 소회와 아름다운 일상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코스터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0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이탈리아 패션의 상징과도 같았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4일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그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의 마지막을 맞이했다고 아르마니 그룹은 전했다.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끝없는 슬픔 속에 창립자이자 영원한 영감이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별세를 알린다”고 밝혔다.아르마니는 20세기 후반 패션계의 흐름을 바꾼 인물로 꼽힌다.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간결한 디자인으로 밀라노 기성복의 혁신을 이끌었고, 전 세계 무대에서 ‘미니멀리즘의 거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다.그의 이름을 단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