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및 박찬대 후보가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잇따라 험지인 대구를 찾아 지역 표심을 공략했다.박 후보는 14일 낮 대구 중구의 한 식당에서 대구지역 위원장 및 당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득표전을 벌였다.그는 당원 간담회 직전 기자들과 만나 “당정대 원 팀을 만드는 데 있어 보다 적합한 사람이 박찬대”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그는 당권 경쟁자이자 정치적 쇼맨십이 뛰어난 정 후보를 ‘스타플레이어’에 비유하며, 스타플레이어보다는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제주를 방문, 4·3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법적인 보완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정 후보는 이날 문대림·문정복·이성윤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참배를 했다.이날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4·3 당시 나이가 어리거나 가족이 모두 학살된 희생자나 유족의 경우 호적에 등재되지 못한 경우가 많지만, 4·3특별법으로도 이들을 희생자 가족으로 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도 “친생자와 사실혼, 양자관계, 실종선고 등 5가지 유형만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을 대신해 싸워 줄 자신과 같은 인파이터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정 의원은 24일 MBC라디오 에서 "이번 8·2 전당대회 행동수칙은 '네돈캠', 즉 네거티브하지 않는다, 돈 쓰지 않는다, 캠프 사무실 꾸리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경쟁자 비판 대신 "정책 또는 노선, 방향과 속도 등을 놓고 박찬대 의원과 토론할 생각이다"고 했다.진행자가 "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과 차이점이 뭐냐"고 하자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친명계 4선의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이 맞붙게 됐다. 민주당은 오는 8월2일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다.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당 강령에 따라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 지역 출신 김태선·김상욱 의원을 비롯해 6개 지역구 조직위원장들의 지지세와 권리당원들의 여론 추이가 주목된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청래 의원이 한발 먼저 당 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13일 제주를 찾아 제주4.3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약속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위패봉안소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게 △제주4.3트라우마치유센터 예산 및 인력 확충 △4.3희생자 유해 신원확인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에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도 "친생자 관계나 사실혼 등 5가지 유형이 정정 대상인데 신청 주체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다"라며 보완
대선 이후 여야가 8월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 당대표로는 정청래 의원, 국민의힘 당대표로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6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0%애 가까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0%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이런 내용의 6월 정기 여론조사 결가를 2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본인마저 댱황케 한 정권 교체 후의 이례적인 유임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근거해 일종의 촉이 왔었다고 밝혔다.민주당 대표에 도전하는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지난 7일 이 대통령과 당 1·2기 지도부 만찬을 되짚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께서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실용주의"라며 "일 잘하면 과거에 뭔 일이 있어도 뭐가 필요하냐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과방위와 법사위원장 시절 송 장관을 본 기억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오는 13일 제주를 방문한다.정 의원은 이날 제주 방문에서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지역 당직자와 당원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시 올레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제주 발전 방안도 제시한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한다.당 대표에는 정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당 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 대의원 15%의 투표율이 반영된다.민
더불어민주당의 8·2 전당대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은 5일 각각 영남과 호남을 찾아 당원과 민심 표심잡기에 나섰다. 정 의원는 '내란 종식'을 강조하면서 당심을 끌여들였고, 박 의원은 '통합과 협치'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에서 주재한 핵심 당원 조찬 간담회에서 "개혁 입법을 하루 속히 통과시키고 이재명 정부가 도로를 쌩쌩 달릴 수 있도록 이번 전당대회에서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그는 "정권은 교체됐지만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이틀째인 20일, '험지'로 꼽히는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정청래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정 후보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당원 투표에서 총 62.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박찬대 후보를 앞섰다.정 후보는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합동연설회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이라며 "검찰·언론·사법개혁을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자신을 "개혁의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강력한 개혁의 골을 넣는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했다.특히 "내란 당은 해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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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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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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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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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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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제264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작, 주요업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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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는 21일, 제264회 삼척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문화예술과,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과, 민원과, 관광정책과, 삼척관광문화재단에 대한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김재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광으로 인한 도계 지역의 상권 쇠퇴와 인구 유출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 유산과 관광자원이 공존하는 특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폐광지역 통합지원 조례’에 반영하는 등 폐광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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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국악경연대회 박신의(일반부)·신민서(학생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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