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등 중구지역 해수욕장이 내달 문을 연다.구는 지난 9일 '2024년도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 3곳을 오는 6월22일 개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협의회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운영 시간, 시설대여업 종류, 사용료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다음 달 22일부터 9월8일까지 79일간으로 예년보다 17일 확대됐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또 파라솔 1만5000원과 튜브 1만원, 구명조끼 5000원 등 시설·장비 이용료도 확정됐다.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