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지난 19일 청년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목시물굴 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들과 청소년들은 목시물굴 주변과 입구 표지석이 있는 주변의 환경정비 및 풀을 베어내는 작업과 현장교육 등을 진행했다.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4・3의 역사를 바로 배우고 알리고 기억해 다음세대에 전승하는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4.3유적지 정화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22대 국회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속에서 규정하는 4·3의 정의를 새롭게 고쳐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27일 도의회에서 ‘제22대 국회 4·3특별법 개정 방향성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당선인 등의 4·3 관련 공약을 짚어보고, 4
4‧3의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극복하고 오늘의 제주를 일궈내신 어르신 50명에게 4‧3어버이상이 수여된다.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내 4‧3평화교육센터에서 ‘2024 제주4‧3어버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4·3평화재단은 지난달 4·3희생자유족회 등 관련 기관‧단체 추천을 받아 총 5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생존희생자 4명, 4‧3 희생자의 배우자 19명, 고령유족 27명이다.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
금기의 역사였던 4‧3의 진실을 꺼낸 보도물 ‘4‧3은 말한다’를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제주언론학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4‧3 저널리즘을 말한다’ 세미나가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4‧3 진상규명과 대한민국 탐사 저널리즘의 빛나는 성취로 기억되는 ‘4‧3은 말한다’가 주제다.1990년부터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456회에 걸쳐 연재된 이 보도물은 금기의 역사였던 4
KB국민은행이 20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주관하는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3’의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노후준비 콘서트’는 서울시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로 노후준비 및 연금자산관리 등에 대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시즌 3의 마지막 행사인 6월 세미나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진행된다.이번 세미나는 ‘4050, 확실한 골든라이프를 이루다’라는 테마로 총 3부
KBS제주방송총국의 4‧3 76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커밍 홈'이 한국PD연합회 4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커밍 홈'은 5일 서울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290회 이달의 PD상 시상식에서 TV 지역 부분에 선정됐다.이 다큐멘터리는 미국에 사는 4·3 유족 이한진 씨가 가족들과 함께 76년 만에 귀향길에 오르는 여정을 담았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이씨는 4·3 당시 행방불명된 작은형의 유해를 확인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자란 아들과 딸, 손녀와 함께 고향을 찾아 4·3의 진실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법안이 조국혁신당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정춘생 국회의원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2대 국회 4.3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주도민의 염원을 모아 이 법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를 비롯해 황운하 원내대표, 김재원 국회의원, 신장식 국회의원, 그리고 김창범 4.3 희생자유족회 회장 등 4.3유족 등이 참석했다.정춘생 의원은 개회사에서 “4.3 평화기념관에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세계 합성생물학 개척자 상인 `신바이오베타 파이오니어 상' 을 수상했다.신바이오베타는 전 세계 합성생물학 연구자 중 3의 개척자 상 후보자를 먼저 선정해 공개했고 그중 이상엽 교수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상엽 특훈교수는 20여년간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 제조 원천기술과 석유 화학물질, 기능성 천연물질 등을 바이오 기반으로 만드는 다수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합성생물학분야 연구를 개척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대전 한권수기자
제주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고, 역사 정립 등에 필요한 4·3 역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은 28일 도의회에서 제10회 4·3정담회 ‘제주 4·3 역사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4·3 역사교육에 대한 정의와 기본원칙, 기본계획 수립, 4·3역사교육협의체 운영, 4·3역사교육아카이브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도 4·3 역사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제안했다.4·3 역사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4·3특별법 개정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제주도의회에서 ‘제22대 국회 4·3특별법 개정 방향성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당선인의 4·3 관련 공약을 짚어보고, 4·3특별법 개정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도의회 4·3특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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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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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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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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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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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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