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북도와 김천시 개령면의 산사태 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취약지 대피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환경국장을 비롯해 이우중 김천시 산림녹지과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됐다. 도는 산사태 복구 사업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생활권 주변 산지의 토사 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경남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가 가장 높은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내려갔다.산림청은 강우 소강상태가 계속돼 24일 오전 10시 부로 경남과 경기지역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했다. 나머지 15개 시도는 '주의' 단계를 유지했다.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 '주의' →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국립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점검내용은 △산사태 발생지 및 취약지역 이용객 출입 통제 △급경사면 토사 유실에 따른 낙석 및 피해목 점검 △풍수해 발생 시 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등 수시 모니터링 실시 등이다. /나무신문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일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산림청이 19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대구·경북·광주·전북·전남·부산·울산·경남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이로써 기존 '심각' 단계였던 대전, 세종, 충북, 충남과 함께 총 12개 시·도가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유지하고 있다.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성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주 외동178mm,
지난 주말 전국을 강타한 극한 강우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지만 기후변화 속 강우 빈도와 강도가 예전보다 훨씬 강해진 만큼 보다 실질적인 산사태 대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9일 경남 산청군에서는 단 하루 동안 300㎜에 이르는 비가 쏟아져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상당수는 산사태에 의한 참사인데, 인명피해가 집중된 6곳 중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단 1곳에 불과했다. 울산 울
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여름철 산사태 재난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구·군과 함께 '
인천시 남동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남동구는 지난 3월 착공한 만수동 산1-2번지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의 사방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토사, 나무, 암석 등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시설물을 설치해 자연재해를 예방한다.구는 이번 사업 대상지인 만수동 산1-2번지 일원 위험지역에 산사태 예방시설인 ▲깬돌골막이 1개소 ▲돌망태누구막이 5개소 ▲돌망태흙막이 ▲깬돌기슭막이 등을 설치해 산림 내 토사 유출을 막고 계류
산림청은 24일 올해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한 사방댐을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000곳에 설치한다고 밝혔다.최근 집중호우 횟수가 늘어나고 규모도 대형화하는 데
김만식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춘양면 서동리 마을회관에서 산림조합중앙회의 전문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이 19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울산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20일 기준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내려진 곳은 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대전·세종·충북·충남·경기 등 13개 시도다. 서울·인천·강원은 경계단계, 제주는 주의 단계이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수가 예보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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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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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SA, 감사인 핵심가치 ‘PRIDE’ 제정 및 선포... 공정.전문성 있는 감사문화 확산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감사인의 정체성과 행동 기준을 담은 ‘감사인 핵심가치’를 공식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PRIDE’는 Probity, Reliability, Impartiality, Duty, Expertise을 의미하며, 감사인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감사부서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위한 실천 지침이다.이번 핵심가치는 형식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정, 공단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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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성사격장 갈등, 5년째 장기화…민·민 갈등으로 확산 우려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이 5년째 장기화하면서 민·민 갈등으로 재점화할 우려가 일고 있다. 기존에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 산서사격장 인근 성황마을 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주장하며 수차례 집회를 이어가면서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민·관·군 협의체’가 두 번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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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 장관,불시 안전점검 실시 ... 사전예고 없이 남양주시 소재 건설공사 현장 방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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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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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가맹점주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들의 자금 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임대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더본코리아는 지난 28일 제2차 상생위원회를 열고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월세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플랫폼인 캐시노트를 통해 점포 월세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더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소규모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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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폭염 속 산업현장 불시점검 실시
양주시가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시는 7월 14일부터 9월 말까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현업업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불시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수립한 ‘2025년 폭염대비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계획’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각 현업부서를 직접 찾아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넥밴드 선풍기와 포도당 정제 등 물품을 배부해왔다. 이후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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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엔알시스템, 한전ㆍ한수원 美 원전 해체 사업 진출 추진…원전 해체 로봇 개발 완료 '부각'
2050년까지 미국의 원전 규모를 현재 97기가와트에서 4배로 확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르네상스' 구상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의 미국 진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케이엔알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케이엔알시스템이 국내에서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