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선거대책위원회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게시된 이재명 후보의 선거벽보가 훼손돼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오전 7시쯤 운동을 하러 나가던 태안군민이 선거벽보의 이 후보 눈 부위 비닐이 찢겨 있고, 한쪽 눈 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해 민주당에 알렸다.조한기 지역 선대위원장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선거에서 이 같은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불법 선거범죄와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도내 주요 건물 외벽과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 등 7,200여 곳에 일제히 부착한다고 14일 밝혔다.선거벽보에는 각 후보자의 사진과 성명, 정당 기호뿐 아니라 학력, 주요 경력, 정견 등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가 함께 수록된다. 유권자들은 거리에서 손쉽게 후보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정책 중심의 선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선관위는 벽보를 임의로 훼손하거나 철거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증평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훼손된 현수막이 발견됐다.민주당 충북도당 13일 오전 5시 48분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의 한 도로변에 걸려 있던 이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민주당 지역위원회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훼손된 현수막은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찢긴 상태였다.민주당 충북도당은 “후보자의 얼굴 부분만 난도질한 행위는 단순한 기물파손을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선거질서를 파괴하려를 위법행위이며 정치테러”라며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속
정부는 12일 6·3 대통령 선거와 관련, 공명선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국민에게는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담화문에서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여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위법 행위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라고 했다. 그러나 요즘 국민의힘을 보면 타협은커녕, 줄다리기하다 줄이 끊어지는 형국이다. 김문수 대선 후보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명분으로 ‘강제 교체’ 시나리오를 밀어붙이려는 모양새다.만약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그것은 단순한 전략적 판단을 넘어 정당의 정체성과 내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김문수 후보는 비록 비주류이자 독자 노선을 걸어왔지만, 절차를 거쳐 선출된 후보다. 그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후보 교체를 압박하는 행위는 ‘당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1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사퇴를 “을사먹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한덕수 대행의 사전 선거운동, 출마 준비 의혹을 거론하며 즉각적인 구속 수사와 총리실 압수수색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한덕수 대행이 오늘 먹튀한다”며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차량, 활동비, 월급을 사적으로 이용해 사전 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벌인 행위는 국익과 민생을 해치는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관
한 신문이 20일 “정확한 손실액 명시 않고...‘국고채 담합’ 제재 논란” 제하의 기사에서, “공정위가 국채투자매매업 전문 금융기관 15곳에 발송한 심사보고서에는 PD사들의 입찰 정보교환 여부에 따라 발생할 국고 손실액 규모를 정확히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교환 행위와 낙찰금리의 연관성을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고 단순히 ‘가정’만으로 공정위가 제재에 착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라며 “공정위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와도 전혀 의견 교환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하자 공정거래위
“저는 방탄조끼도 입지 않고, 방탄유리도 필요 없으며, 방탄 입법도 하지 않겠습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방탄 정치’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김 후보는 연설을 통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벌어지는 사법 방해와 입법 악용 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허위사실 유포죄를 없애려는 법안을 본회의에 올리고, 대법원 판결을 무력화하기 위해 대법관 청문회, 특검, 대법관 수 증원까지 추진하려는 행위는 사법부에 대한 폭거”라고 지적했다.자신의 청렴성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를 한 의료기관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18일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불법행위 13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A 의원은 홈페이지를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4천 5백여 곳에 붙인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중앙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이 공고된다.강원선관위는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철거하는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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