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심훈의 상록수 친필원고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심훈의 소설『상록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촌계몽소설로 1935년 동아일보사의 창간 15주년 기념 특별공모를 통해 연재됐으며, 올해 집필 90주년을 맞는다. 특히, 1932년 당진으로 내려온 심훈이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장기적 ‘울분’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분이란 답답하고 분한 마음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세상의 분노가 내 몸속으로 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5월7일 발표한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비를 위한 일반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4.9
금융결제원은 금융결제 분야 전문 매거진 '금융결제 인사이트 여름호'를 ‘인공지능 대변환 시대의 금융’ 주제로 6월 20일에 발간했다고 밝혔다.금융결제 인사이트는 계간지로 2020년 12월 창간 이후 매 분기마다 발간하고 있으며, 금융결제와 관련된 정책, 서비스, 기술 동향 등 각종 정보를 정책당국, 금융회사,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이번 여름호에는 ▲강형구, 송재욱 한양대학교 교수 ▲서일식 하나은행 금융AI부 부장 ▲이경상 K
영남일보 창간 80주년을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영남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특별연주회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음향의 마법사인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그의 피아노 작품 전곡을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펼쳐낼
충남 당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심훈의 상록수 친필원고가 충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심훈의 소설 ‘상록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촌계몽소설로 1935년 동아일보사의 창간 15주년 기념 특별공모를 통해 연재됐으며, 올해 집필 90주년을 맞는다. 특히, 1932년 당진으로 내려온 심훈이 1934년 직접 설계·건축한 필경사에서 집필했으며, 거주하던 송악읍 부곡리·한진리와 최용신의 안산 샘골교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이번에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친필원고는 총 9점으로, 상록수 21화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1리 주민들이 마을 신문 『엉어실 새소리』를 직접 기획·제작해 6월 창간호를 발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엉어실 새소리』는 마을의 상징적 지명인 ‘엉어실’에서 착안해 마을 소식과 사계절 내내 들려오는 자연의 새소리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이름이다.이 소식지는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2025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한 달 반의 준비 끝에 총 16면 분량 500부가 인쇄·배포됐다.주민 9명은 ‘엉어실 새소리 신문사’를 결성해 지면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
한국임업진흥원이 산림 분야 데이터 활용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데이터 소식지 '숲데이터톡!톡!' 1호를 지난 5월30일 창간했다.'숲데이터톡!톡!'은 산림 데이터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격월간 간행물로, 국가 및 공공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민간 데이터 기업, 창업 초기 기업, 대학생,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제작됐다.소식지는 전자우편과 한국임업진흥원 SNS, 산림빅데이터거래소 누리집을 통해 배포되며, 보도자료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주요 콘텐츠로는 △산림 데이터 활용
1989년 6월20일 창간 이후 발행인이 한자리를 지키며 ‘정론직필’의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는 올해 창간 37주년을 맞게 됐다. 창간호에서 언론 최초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충격적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도해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본지는 권력과 자본의 힘에 굴하지 않고 독자의 편에서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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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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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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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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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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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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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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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낮 최고 기온 35도 무더위·서울·인천 등 일부 지역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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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0일 경기 남부 내륙, 강원도, 충청권, 남부 지방 등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 등은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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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오늘 기자회견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퇴임…'송언석 겸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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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퇴임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보수재건의 길’을 주제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를 마친다. 지난 5월 12일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후임으로 당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지 49일 만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퇴임 소회와 함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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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표절은 '대역죄', 교육감 유력후보의 칼럼표절은 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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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 교육감이 임기 1년 여를 남겨 놓고 낙마하면서 차기 전북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원단체 관계자가 차기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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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0일부터 든든전세 및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713호 청약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일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든든전세주택 및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총 1,713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LH는 전국에 매입임대주택 총 1,713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869호 △분양전환형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179호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665호다.'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최소 6년 임대 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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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시대 열렸지만...시총 1위 삼성전자 향방은?
한국 증시가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4년여 만에 3000선을 뚫으면서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 있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더 이상 표출될 리스크도 크지 않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주가가 박스권에 갇힌 이유는 시장의 우려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기술 리더십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존재하고,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기대감이 아닌 입증이라는 설명이다.또 기술의 삼성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