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부터 철새 이동이 본격화하는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경북도는 지난 10월 27일 광주광역시 소규모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어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10월 29일 전북 군산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동절기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차단방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경북도는 10일까지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지정해 농장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가금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됐다.27일 광주시에 있는 기러기 사육농장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 국내에서 고병원성 AI는 9월 12일 경기 파주와 10월 21일 광주 가금농장에서 각각 발생했다. 이달 들어 일본에서는 가금농장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방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령군은 10월부터 동절기 가축방역 특별 기간을 설정하여 관내 가금사육 농장에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다산면 철새 도래지의 일대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과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관내로 유입되는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고령군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도 실시 중이다. 한편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농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5일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광주광역시 기러기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데 이어, 동절기 진입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으로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은 축산 차량의 출입 시 차량 소독을 실시해 병원체의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학수
서귀포보건소는‘2025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급성 감염병으로, 고병원성 AI는 가축의 폐사율이 높고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10일 이내 결막염, 발열, 기침 등 경미한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된다.현재까지 국내 AI 인체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야생 포유류인 삵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사람을 포함한 포유동물로의 전파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경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가금농장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위험이 높은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실시해 도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경남도는 도와 각 시군에 24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내년 2월까지 매주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병행해 추진한다.정기점검은 과거에 AI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산란계 밀집지역 등 300여 농가를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대비를 위해 AI 초동방역 살처분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2025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급성 감염병으로, 특히 고병원성 AI는 가축의 폐사율이 높고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10일 이내 결막염, 발열, 기침 등 경미한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된다.현재까지 국내 AI 인체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김만식 기자 =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광주광역시의 기러기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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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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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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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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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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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니어클럽, 어르신들에게 일과 쉼이 공존하는 힐링의 하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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