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에서 소양강 토마토가 산지 출하에 한창인 가운데 국립춘천숲체원 직원들이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20명이 26일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 한 농가에서 토마토 모종 심기와 열매 수확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춘천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앞서 춘천숲체원은 지난 1월부터 강원도 춘천시 신북농협의 ‘소양강쌀’을 구내식당에서 전량 사용하여, 지역쌀 소비량을 늘려 춘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청수곶자왈 걷기 체험이 이뤄졌다.제주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 지원센터는 25일 지난 24일 시각장애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수 곶자왈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제주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자연환경체험이라는 주제로 제주밭담길/ 곶자왈 걷기를 통한 시각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회복 및 정서·심리 치유 목적으로 총 15회 중 7회를 진행했다.조경호 사무국장은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심리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
‘우리의 정원식물’로 6월은 다양한 색의 매력인 ‘덜꿩나무’가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덜꿩나무’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덜꿩나무는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낙엽 관목으로, 녹색의 잎, 흰색의 꽃, 빨간색의 열매, 갈색의 가지 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덜꿩나무는 2-3m까지 자라기 때문에 정원의 배경수 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한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부터 개화하여 6월에 꽃을 감상하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특
충남 계룡시는 계룡시도시치유농업연구회와 함께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텃밭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도시농업 연구개발 기술적용 운영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두마면 입암리 수복골 농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77명을 대상으로 초화류 생태 프로그램과 텃밭작물 생태 프로그램 두 개의 과정을 각 5회에 걸쳐 실시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초화류 생태 프로그램은 농장구경 및 꽃과 열매 채취하기와 색깔 친구 이야기 및 ‘색깔을 훔치는
육종학의 선구자 ‘우장춘 박사의 생활정원’은 어떤 모습일까..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과수, 화훼, 채소 등 국내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농촌진흥청은 우 박사의 선구적인 연구 정신을 기리고자 우리 기후와 환경에 알맞으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원예 특용작물을 활용, 일반인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5개 모델로 정원을 꾸몄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4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상 휴게형 △탄소흡수 능력이 좋고, 건조함에 강한 식물로 구성한 환경 개선형 △향기, 열매 등 건강 기능
산림청은 ‘6월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오갈피나무를 재배하는 안수예 대표를 선정했다.안 대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유명한 평창 봉평 지역에서 약 4.3헥타르 규모의 오갈피나무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며, 매년 잎, 열매, 줄기, 뿌리 등 약 40톤의 원물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비옥한 토양과 해발 700m 고랭지의 큰 일교차 등 오갈피나무 생육에 최적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안 대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고품질 오갈피 원료를 기반으로,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문을 연 민선 8기 영암군이, 7월 1일 출범 3주년을 맞는다. 지난 1,095일 영암군은 혁신으로 영암군민의 일상에서 ‘불편한 것은 편하게, 낡은 것은 새롭게, 어두운 곳은 밝게’ 만드는 변화를 일궈냈다.민선 8기 출범 당시, 영암군 앞에는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쌀 소비 감소 등 ‘대전환의 시대’로 요약되는 굵직한 장애물들이 넘쳐났다. 지난 3년 영암군은, 혁신을 가치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혁신의 결실들이 하나둘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7일간 이어진 초대형 산불로 복사열 피해가 난 사과나무의 꽃눈이 정상 나무보다 44% 적게 핀 것으로 집계됐다.19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상순에 조사된 후지 피해 나무의 주당 평균 꽃눈총수는 정상주 120개보다 43.8% 적은 68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열 피해를 본 사과나무 1그루당 열매 생산량이 절반 정도 감소한다는 결과다.다만 호주 산불피해 사과원 보고서에 따르면, 산불 복사열 20~25% 피해받은 사과나무는 재배 관리로 수세 회복이 가
금속공예가 김승희가 오는 7월31일까지 강원도 고성 바우지움조각미술관에서 개인전 ‘잎사귀가 있는 풍경’을 연다. 조선 민화의 서정성을 현대 금속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차갑고 단단한 금속이라는 재료 위에 민화의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을 얹은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 회화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든다. 전시된 작품은 잎사귀, 나뭇가지, 열매, 화병, 수반 등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자연적 요소를 금속 오브제로 구현한 ‘풍경’ 시리즈다.그는 초기에는 전통 기법인 망치질을 활용한 성형 작업에 집중하며 금속공예의 기초를 다
한화는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봉사에는 한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열매 솎기, 과수원 정비, 농경지 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박성준 사원은 “하루 동안의 짧은 활동이지만 농가에 작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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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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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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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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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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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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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문 거북시장서 야시장 '별주부전 야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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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장안문거북시장에서 27일 야시장 ‘별주부전 야장’이 열렸다.▲ 포장마차 콘셉트의 ‘점포 먹거리 취식존’ ▲ 퀴즈 이벤트 ‘찾아가는 거북이게임’ ▲ DJ, 어쿠스틱, 퓨전 색소폰 등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먹거리가 마련됐다.장안문거북시장상인회는 7·8·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도 ‘거북이 야장’을 개최할 예정이다.수원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에서 만든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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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놀이형 수경시설 1,073개소 집중점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하여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집중 점검을 한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가운데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5월 기준 경기도에는 30개 시군에 물놀이형 수경시설 1,073개소가 등록돼 있다. 아파트 조합놀이대 물놀이장, 공원 바닥분수도 포함 대상이며, ‘체육시설법’, ‘관광진흥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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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122명 구성, '도서관 새빛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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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도서관 정책과 운영에 참여할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가 출범했다.‘도서관 새빛 서포터즈’는 ▲ 선경도서관 22명 ▲ 호매실도서관 35명 ▲ 북수원도서관 21명 ▲ 광교홍재도서관 33명 ▲ 어린이도서관 11명 등 시민 12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수원시도서관 시설, 서비스,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 도서관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SNS로 홍보 활동을 한다.28일 선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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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삶이 살아가는 길이 녹녹하지 않을 때살아온 길을 뒤 돌아봅니다. 살아온 길도 녹녹하지 않았습니다.살다가, 살다가 죽음을 생각했던 순간도셀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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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국 5대 스마트도시 선정··· AI 기반 시민참여 혁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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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Awards’에서 전국 5대 우수 스마트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국내외 수많은 도시들이 참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로, 화성특례시의 AI 기반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전략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WSCE Awards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스마트도시협회, LH, K-water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 행사다.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도시를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