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국가지정문화재 장기읍성을 중심으로 한 ‘고향올래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기반 모델 구축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단기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체류 중심의 인구 유입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함안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축제 첫날인 26일 개막식은 퓨전 국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2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지역개발부문 김석환 ▲문화·교육부문 전용택 ▲사회봉사부문 장태철 ▲농어업진흥부문 이환진님이 각각 선정됐다.지역개발부문 김석환 전 군수는 내포신도시 첨단사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홍주읍성 복원, 홍주성지 개발,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등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확충하며 어촌뉴딜300 사업, 노을
충남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2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결과 △지역개발부문 김석환 △문화‧교육부문 전용택 △사회봉사부문 장태철 △농어업진흥부문 이환진님이 각각 선정되었다. 지역개발부문 김석환 전 군수는 내포신도시 첨단사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홍주읍성 복원, 홍주성지 개발,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등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확충하며. 어촌뉴딜300 사업, 노을공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중간보고 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지며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구상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보고에서 호미반도권의 거시환경과 지역여건을 종합 분석하고, 호미반도를 휴양관광레저권, 해양경관권, 문화예술권, 역사문화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인 K-스토리가 세계적 K-콘텐츠의 원천이다."세계를 매료시키는 한국적 스토리로 만들어져 산업화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자심감의 표현이다.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19, 20일까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열렸다. 올해 벌써 네 번째이다. 경북 유일의 스토리 콘텐츠 축제로 지역 창작자와 방송 및 제작사들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라남도는 2025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9월 16일 정유재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호국 해양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축제는 예년과 달리 주무대 장소를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전시장은 관람자들이
공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국가유산 야행은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포정사문루 등 근대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공주다화회,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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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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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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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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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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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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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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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개최한 '경영혁신 워크숍'에서 시민 행복 실현과 혁신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HU공사는 지난 22~23일 충남 태안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정부 정책 변화와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경영혁신 전담 직원 40명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 강연을 듣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첫날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혁신 방향, 전년도 성과 분석,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HU공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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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법정의무교육 이수율 절반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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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성폭력·폭행 예방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법정의무교육 이수 대상자 1609명 중 교육 이수자는 39.78%에 그쳤다.세부적으로 지도자는 301명 중 148명이 이수해 49.17%의 이수율을 보였으나, 국가대표 선수는 1308명 중 492명만 이수해 37.61%에 그쳤으며, 종목별로는 탁구가 7.41%로 가장 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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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재생에너지 '돈 놓고 돈 먹기' 게임 만들지 않으려면…"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 비상계엄, 그리고 대통령 탄핵으로 초래된 조기 대선으로 이렇다 할 준비없이 출범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고 주어진 업무를 소홀히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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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방도 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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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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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정보시스템 장애, 도민 불편 덜어드릴 방법 강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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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27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김 지사는 AI국과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이번 화재를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 담당 국장들에게 피해상황과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