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만들었지만, 오토바이만큼은 절대 안 만든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입장이 재차 확인됐다. 머스크가 또 한 번 '노 바이크 선언'을 외치며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 대못을 박았다.지난 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 모터사이클 경쟁에 뛰어드는 와중에도 머스크는 "테슬라가 오토바이를 만들 일은 없으며, 그 이유는 당연히 위험하기 때문"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업계는 이미 시장에 불이 붙었는데, 테슬라는 아예 경기장에 들어올 생각도 없다는 셈
신선도유지 전문 주방용품 제조업체 유정랩이 프리미엄 위생백 ‘그린백’을 앞세워 북미 시장 진출에 성공, 글로벌 주방용품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유정랩은 2024년부터 그린백을 북미 시장에 수출하였으며 1년여만에 홈앤키친 부분 ‘아마존 초이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그린백은 국내공인인증기관에 컨설팅을 통하여 항균 및 신선도유지에 대한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천연 광물질인 제올라이트와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인 자연 광물 성분을 배합한 프리미엄 위생백이다.특히 과실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UAE 내 총 12개 매장에 입점하며 중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아로마티카는 중동 지역에서 성분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뷰티 전문 리테일 채널인 엑스뷰티에 입점해 현지 오프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아로마티카가 중동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 스칼프 등 총 18종의 스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관계자들이 휴전 및 전후 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협상안을 마련했다. 이는 전쟁 발발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외교적 진전으로 평가되며, 암호화폐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우크라이나, 미국, 유럽 주요국 협상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집중 회의를 열고 휴전 및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AI 전력 수요 폭증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에너지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메타·마이크로소프트·애플은 AI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로부터 도매 전력 거래 허가를 받았다. 또한 디즈니도 자체 에너지 트레이더 채용에 나섰다.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직접 전력 시장에 참여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AI 시스템 가동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기존의 유연한 전력 계약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졌고, 기업들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유럽 전기차 충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BYD는 5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플래시 충전 시스템을 유럽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 중이다. BYD 플래시 충전기는 최대 1000kW 출력으로, 미국 내 테슬라와 리비안의 최고 출력 충전기보다 두 배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충전기는 현지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장착해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도록 설계됐다. 이는 고출력 충
4일전
인천시 동구의 유일한 섬인 물치도가 법원 경매 시장에 나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공 매입을 통해 섬을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허인환 전 인천 동구청장은 23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제물포주권포럼 명의 논평을 통해 “물치도가 법원 경매 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은 인천 해양 주권의 위기이자 지역 행정의 무관심이 빚어낸 참사”라고 밝혔다.물치도는 1975년 유원지로 도시계획을 결정한 이후 민간 개발 계획을 추진했으나 사업이 장기간 늦어지면서 소유권이 여러 차례 바뀌고 채무 문제로 경매에 부쳐지는 상황이 이어졌다.이 섬은 전체 면적 약
중국 위안화가 5년 만에 가장 강한 연간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위안화 강세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중국 위안화가 5년 만에 가장 강한 연간 상승세를 기록하며, 2025년 달러 대비 4% 가까이 상승할 전망이다. 전통 금융 시장에서는 주목받는 흐름이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베이징의 강경한 규제 정책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위안화 강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중국 인민은행의 일일 고시
‘우수 입지+생활 인프라+교육 환경’ 다갖춰 ‘관심’신축아파트에서 초기 입주 비용 부담 줄이고 장기 주거 전세 시장이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 불안 요소가 나오며 소비자들의 불안함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 부동산 시장에 신축아파트 파격 전세 조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가 있다.그 주인공은 ‘김해 삼계 동일스위트’로 신축 아파트로 파격 전세 조건을 공식화하며 김해 실수요 중심의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최근 공급 감소와 실거주 선호의 강화 속에서 ‘우수 입지+생활 인프라+교육 환경’이라는 3
문음미 기자 = 유기질비료 전문기업인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농업 선진국인 일본 비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지난 23일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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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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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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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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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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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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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 만에 휴전
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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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추위 속 위로 전한 송년음악회 '당신과 함께 빛날 You, 연'
대전시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유성구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특별한 송년음악회 ‘당신과 함께 빛날 You, 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장애인녹생환경연합과 문화예술협회 ‘연’이 주최하고 대전시 유성구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엘가의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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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약한 눈 이어져…도로 결빙·살얼음 주의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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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기업 대변하나" 野 "변죽만 울려"··· 쿠팡 대응 놓고 네 탓 공방
여야는 2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셀프 면죄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며 공방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쿠팡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는 일방적인 해명일 뿐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기업의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은 책임 회피를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미국 본사를 방패 삼아 국내법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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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1시간전
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