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업무협약이 세무업계 현장에서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전국 1만7천 세무사들이 제도 확산에 자발적으로 나서면서 업계 전반에 고향사랑기부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협약 이후 세무사들의 기부가 급격히 증가하며 ‘붐업’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협약 이후 일주일 동안 18건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낸 서지훈 세무사가 우수 홍보대사로 주목받고 있다. 서 세무사는 협약 직후부터 기업 거래처와 개인사업자,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중부지방세무사회는 5일 수원 WI컨벤션센터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에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재실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은 절대적인 지지로 현재의 구재이 회장 집행부가 연임토록 만들어 주셨고, 12월 2일 세무사법 개정안을 통과할 수 있게 했다”며 “이는 중부 회원님들, 나아가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의 축복”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구재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 지역세무사회장과 회원 등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
한국세무사회는 공인회계사회가 입법을 추진 중인 회계사법 개정, 회계기본법 제정, 지방자치법 개정 등의 저지를 위한 ‘회계사 3대 악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8일 전회원 공문을 발송, “회계사의 밥그릇을 만들고, 세무사제도의 영속성을 해치려는 공인회계사회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3대 악법 저지 비대위’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세무사회가 저지를 표명한 ‘3대 악법’은 지자체 민간위탁사업에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사
22시간전
한국세무사회는 세금환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세무플랫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의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거짓·과장 및 기만광고행위’로 판정하고 향후 광고금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100만 원을 부과한 것에 대하여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조치는 한국세무사회가 2024년 5월 삼쩜삼의 허위·과장·기만적 광고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이후 약 1년 반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세무플랫폼의 환급 광고 관행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2일 제주에서 청년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조직운영 문제와 실무환경 변화, 세무사 역할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난달 5일부터 시작했던 전국 순회 청년세무사 타운홀미팅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부산지방세무사회 제주분회에서 열린 청년세무사 타운홀미팅은 전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그동안 지역별로 수렴된 논의를 종합하는 성격의 자리가 됐다. 이로써 세무사회는 서울·중부·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7개 지방회와 전주·제주 2개 분회 등 모두 9곳의 청년세무사 고충을 듣고 회무에 반영하는 1개
‘세무법인 설립요건 완화’ ‘유사 세무대리 광고 규제’ 등 세무사제도 선진화 내용을 담은 세무사법 개정안이 2일 저녁 재석 245인 중 찬성 223인, 반대 1인, 기권 21인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을 이뤄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구재이 회장 집행부의 3년여 국회 활동 끝에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제도의 선진화 기틀을 확고히 하게 됐다.기획재정부와 함께 구성한 ‘세무사제도 선진화 TF’에서 3년간 논의하고 조율해 온 개혁 과제가 마침내 입법으로 구현된 것. 세무사법 제정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세무회계 프로그램 시장에 외국계 자본 유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서비스 품질 저하 ▲요금 인상 ▲핵심 개발인력 이탈 등의 우려가 나오자 회원사무소의 안정적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세무사랑Pro 전환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또한 일부 설치형·클라우드형 서비스에서 기술지원 종료 예정 및 신고 기간 중 시스템 불안정 이슈가 언급되면서 회원사무소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한국세무사회는 이런 상황에서 자체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Pro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13일 윤리위원회를 개최, 허위·기만적 광고를 통해 세무대리 업무 수임을 유인한 세무법인 ○○의 대표 세무사에 대해 회칙이 정한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의결은 지난 2025년 5월 해당 세무법인이 납세자에게 ‘과납 기장료’라는 허위 내용을 기재한 광고 문자를 발송해 업무 수임을 유도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세무사회가 즉각 시행한 회무서비스 중단 조치, 특별정화조사, 형사고발 등 일련의 절차를 종합적으로 거쳐 내려진 조치다.문제의 발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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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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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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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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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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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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