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미국 아모지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 생산을 추진한다. 양 사는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장치다. 탄소 배출이 없
삼성중공업이 7500㎥급 LNG운반선에 한국형 LNG 화물창을 탑재하고 인도해 국내 조선업계의 숙원인 한국형 LNG 화물창 시대를 본격화 했다.삼성중공업은 대한해운엘엔지와 협업해 한국형 화물창 KC-2C를 상업용 LNG 운반선에 최초로 탑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LNG
삼성증권이 24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개선은 내년에 대한 기존 이익 추정치가 보수적이었음을 시사한다"며 "이익 추정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76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
삼성이 25~26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검사에 참여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삼성은 지난 8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 중이
경남도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소형모듈원자로 국제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SMR 제조 중심, 경남!’라는 주제로 열렸다. 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등 글로벌 SMR 기업 7곳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을 비롯해, 국제원자력기구, 미국, 프랑스, 러시아 원자력산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미국 유타주와 메릴랜드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주목받았다.양 주정부는 ‘메릴랜드의 원전
삼성중공업이 차별화된 첨단 디지털솔루션을 통해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삼성중공업은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 2025’에 참가해 선박 디지털 솔루션 관련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마린은 국내에서 열리는 조선·해양 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다.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 중국 MARINTEC과 함께 세계 주요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삼성중공업은 첫날, 일본 NK 선급으로부터 자율항해 시스템 ‘SAS’의 TQ(Techn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으로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산업 전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조선 3사 및 주요 기자재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성창용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선산업은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변곡점에 와 있다”며 “부산시의회는 해양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 구조 전환과 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조선사 삼성중공업이 2025년 3분기 매출액 2조634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3.4%, 영업이익은 98.6%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40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7조8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660억원, 순이익은 4427억원으로 각각 72.3%, 189% 증가했다.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충남 금산군은 일본인 관광객의 금산군 방문 활성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이를 위해 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금산삼계탕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등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또 금산의 인삼 산업과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일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상호 관광 교류를 활성화한다.이 외에도 일본 내 주요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관광코스, 숙박, 식사, 체험 프로그램 등 정보를 제공해 즐거운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년 주요 행사에 일본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군은 일본 대표 종합여행사인
충남 계룡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평생교육과, 청소년별마루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계룡고와 용남고 등 관내 고사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수험생들이 긴장된 마음을 다잡고 시험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계룡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재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재도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창업 실패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재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11~14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총 3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실패 원인 진단 워크숍 및 멘토링 △재창업 성공사례 특강 △판로개척 마케팅 교육 △사업계획 고도화 멘토링 △참가자 네트워킹 등을 학습한다.교육 이후에는 희망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될 예정이다.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
충남 계룡시와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회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명예로운 헌신과 희생, 대한민국의 자부심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비롯해 시·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과 헌신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충남 계룡시새마을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들을 포함해 계룡청년연대, 용호여단 솔연대대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봉사의 뜻을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 1200kg는 정성스레 준비한 김치를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0가정에 전달했다.특히 이번 김장 담그기에 사용된 배추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휴경지를 활용해 직접 재배했다.박인수 회장은 “올해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배추밭을 열심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