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조기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새 정부가 마주한 과제는 명확해졌습니다. 과연 국민들은 어떤 사회를 원하고, 어떤 정책을 지지하는가를 살표보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25년 조기대선을 앞두고 전면 개편한 '정당선택도우미'에 참여한 6만8,301명의 유효 응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당선인이 유권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집권한 만큼, 새 정부가 반드시 수렴해야 할 민심의 방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경실련의 이번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이번 승리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낸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고 개혁의 열망을 이재명 후보에게 모아줬다”며 “‘진짜 충북’,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무거운 민심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유능한 민생 정부’를 실현해 나가는 데 있어 충북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충북은 어김없이 지역과 정파에 구애받지 않은 ‘선거 바로미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충북 국회의원 선거구 8곳 중 6곳, 14개 시·군·구 가운데 8곳에서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충북, 전국 득표율과 1.95% 차이⋯ ‘선거 족집게’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대선 개표 마감 결과 이재명 대통령은 49.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41.15%를 얻는데 그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을 누르고 당선됐다.충북이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지금은 결단의 시간”이라며 사실상 김문수 후보 지지를 촉구하는 공개서신을 발표했다.이날 권 위원장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범죄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미래는 이준석이지만 지금은 김문수다”라는 표현으로 이 후보의 결단을 요청했다.그는 “개혁신당도 민심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해왔을 것”이라며, “들불처럼 번지는 민심이 김문수 후보에게 모이고 있다는 흐름을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막판 보수 결집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클러치백 차림으로 유영하, 추경호, 윤재옥, 김승수, 강대식, 이인선 등 대구지역 국민의힘 의언들과 함께 서문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2017년 대통령직 파면 이후 처음이다.서문시장에는 주말을 맞아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4일 대구를 찾아 “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설 여사는 이날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대구 표심 공략에 나섰다. 검은색 차량에서 김문수 후보 이름이 적힌 빨간색 유니폼 차림의 설 여사가 내리자 지지자들은 “김문수”라고 크게 외쳤다.그는 시장 곳곳을 돌며 자신을 반겨주는 지지자들과 악수하며 안부를 묻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또, 서문시장 먹거리 중 하나인 ‘양념 어묵’과 검은콩을 구매하는 등 상인들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서문시장을 찾아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한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우리 당의 승패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세상을 막기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지원 유세에는 강대식·김승수·김기웅·우재준 의원 등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 및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동참했다. 또 유세 현장에는 지지자와 국민의힘 당원 등 1000여명이 몰렸다.한 전 대표는 전날 있었던 부산 유세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에 대한 적극성이 미미했다
4일 공식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최대 과제로는 극단의 정치 양극화 해소와 국민통합과 함께 수도권 일극체제 탈피 및 지방균형발전 등에 맞춰져 있다. 특히 이날부터 여권으로 전환된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170석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입법권에 이어 행정권까지 장악하게 됨으로써 소수 야당과의 협치도 빼놓을수 없는 과제를 안게됐다. 우선 양극단의 정치 대립과 관련된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정치 갈등의 해소와 분열된 민심의 통합을 꼽는다. 이 대통령 역시 이날 당선이 확실시된 후 여의도에서 가진 연설에서 국민통합의 중요성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지난달 31일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서문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우회 지원에 나섰다.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지난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의 대통령직 파면 이후 처음이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트레이드 마크인 올림머리 스타일에 흰색 셔츠,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서문시장을 찾았다. 국민의힘 유영하·강대식·이인선 의원 등이 현장에 동행했다.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 동2문 입구로 들어서자 지지자 등 2000여 명(경찰 비공개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일 논평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김문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찾는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제기한 김 후보의 '제주홀대론'을 정면 반박했다.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1박을 하고, 2일 오전, 제주 지역 총력 거점 유세를 할 예정"이라며 "전국 민심의 풍향계인 제주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서, 마지막 날 첫 유세지로 제주를 선택했다. 선거운동의 클라이맥스를 제주와 함께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미 김문수 후보의 제주방문 계획을 언론을 통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14일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 2025'에 참가해 도내 디지털 제조 기술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은 비바테크놀로지는 CES, MWC와 함께 글로벌 3대 기술 전시회로 꼽힌다. 전시부스 3500여 개에 전 세계 16만 명이 참가해 인공지능, 로보틱스, 디지털 제조 기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경과원은 3년째 국내 유일 지자체관을 운영 중이
정선군은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조리비를 실비로 지원하며, 지난 5월까지 총 77명에게 7,7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중 2024년에는 49명에게 4,900만 원,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는 28명에게 2,800만 원을 지급했다.이 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2기 봉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닥 장판 교체, 난방공사, 전기공사, 외벽공사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주식회사 오성기업, 오성미래기술, 덕산지업사, 정선역전씽크, 주식회사 강건, 주식회사 기상 등 6개 민간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4일 남양주시 금곡사거리 일대에서 연대상권 공동 활성화를 위한 ‘금곡 더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남양주시 주광덕 시장과 경기도의회 이병길·이석균·조미자 의원, 경상원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이번 ‘금곡 더봄 축제’는 경상원이 추진하는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의 연대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됐다.특히 행사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