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일, 국내 목재 가공 선도 기업인 동화기업과 ‘산불 피해목 자원화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 해외 동향1106시장침체 : 북미 구조재 가격 지수가 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시장 전반에 건축 시장 약세 분위기가 뚜렷하다.불확실성 : 미국 연방 정부 셧
신성토탈㈜ 홍경철 대표가 8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성토탈은 한림면에 위치한 목재 팔레트, 박스 제조, 수출업체로, 20
제지 기업 대림제지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자기주식 45만주를 무상 출연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림제지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자기주식 계좌에서 근로복지기금 계좌로 주식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출연 절차를 진행한다.이번 출연 전 대림제지는 총 66만5000주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39%에 해당한다. 이번 출연으로 전체 자기주식의 약 68%가 사용되며, 잔여 보유 주식은 21만5000주가 된다.출연 단가는 이
제지 기업 한국제지가 현풍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한다.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조치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제지는 지난달 30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현풍공장 초지 1호기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해당 공장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한국제지는 "정비 후 초출 과정에서 탑코터롤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라인을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중요한 증거 역할을 하는 경찰 ‘보디캠’이 울산에서도 본격 도입된다. 울산경찰청은 현장에 출동하는 지역경찰·교통경찰·기동순찰대를 대상으로 보디캠 운영을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보디캠은 경찰관 직무수행 과정을 근거리에서 영상·음성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치다. 피의자 체포, 범죄 예방·제지, 경찰관에 대한 폭언·폭행 등 상황에서 사용한다. 앞서 경찰은 2015~2021년 ‘웨어러블 폴리스캠 시스템 운영 규칙’에 근거해 보디캠을 시범 운영했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연구회’는 지난 12월 16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목재
이마트가 ‘4950원 화장품’의 인기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초저가 라인업을 화장품에서 일상용품 전반으로 확대한다.3일 이마트에 따르면 내년부터 ‘4950원’을 헤어케어, 세제·제지 등 생활필수품군으로 적용해 핵심 가격 전략으로 육성한다. 첫 상품군은 샴푸·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과 생리대 등 여성용품이다. 오는 1월 10여종을 내놓을 예정이다.이마트는 올해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4950원 스킨케어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선보였다. ‘탄력 광채’·‘수분 진정’·‘영양 장벽’ 등 3개 라인을 잇달아 출시하며 기능성 중심의
2025년 강원정치의 한 해를 요약한다면 단어는 분명하다. 갈등, 충돌, 그리고 선택. 대통령 행사장에서 벌어진 도지사 발언 제지 논란은 그 상징적 정점이었다.특별자치도를 표방하며 자치권 확대를 선언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아, 강원은 다시 중앙과 지방의 권한 충돌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의 모습이다. 역사·보훈 예산 재편 과정은 “예산의 정치화” 논란을 낳았고, 지역방송 예산 축소는 “지역민의 눈과 귀를 약화시키는 조치”라는 비판을 불러왔다. 감사위원회 예산 증가와 도민감사관 성별 편중 문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접경지역 무인기·전단 살포를 제지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국회는 14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총 투표수 174표 중 찬성 174표로 가결했다. 이는 접경지역에서의 반복되는 대북전단 살포 및 무인기 비행 등으로 인한 국민 생명과 안보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입법 조치다.앞서 해당 법안은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 무제한토론 요구가 제출됨에 따라 토론 절차를 거쳤다. 송언석 의원 등 107인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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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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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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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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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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