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여객 7069만명, 화물 274만t을 처리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세계 3위권 허브공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이제 인천공항은 단순한 하늘길 관문을 넘어, 수도권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엔진 '공항경제권' 구축에 나서야
4일 경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경남 미술 현장을 말하다' 좌담회가 경남도민일보·경남도립미술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작가, 기획자, 예술 행정가 등 지역 미술 관계자 40여 명이 3시간 가까이 열띤 이야기를 이어갔다. 1부에선 30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게임·스마트폰 중독예방시민연대가 스마트폰 의존 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회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게스중 시민연대는 ‘RE:Connect – 마음을 다시 잇다’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주민들이 대형 산불 이후 처음으로 ‘복구 그 너머’를 논의하는 자리에 모였다.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공동체 재건 논의가 공식화되면서, 이른바 ‘설득의 첫발’이 구체화된 것이다. 지난 17일 최치원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차 주민총회에는 구계1·2리 주민 30여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2025 중동시장 진출 신통상 설명회’를 24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설명회는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을 위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너머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동시장의 최신 유통 트렌드와 소비 패턴 ▲FTA를 활용한 진출 전략 ▲제품 로컬라이징 사례 ▲디지털 기반 마케팅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최근 한-아랍에미리트(
세종시의회의 빛축제 예산 전액 삭감에 따른 갈등이 지역정가를 너머 시민단체로 확산하고 있다.세종시빛축제시민추진단은 25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축제 예산 4억원을 전액 삭감한 세종시의원들을 강력 규탄했다.추진단은 “예산 100% 삭감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다수당의 정치적 횡포”라며 “힘겹게 버티는 자영업자와 공실로 고통 받는 시민 현실보다 정치적 이익이 우선하냐”고 비판했다.이어 “겨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축제로 공동체 유대감이 뿌리내린 미래 자산보다 의원들의 오기가 더 우선하냐”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2025 중동시장 진출 신통상 설명회’를 24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설명회는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을 위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너머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동시장의 최신 유통 트렌드와 소비 패턴 ▲FTA를 활용한 진출 전략 ▲제품 로컬라이징 사례 ▲디지털 기반 마케팅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최근 한-아랍에미리
산청군은 오는 14~15일 동의보감촌 미션투어 프로그램 ‘불로초 원정대, 불로초를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동의보감촌을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산청의 이야기를 활용한 미션투어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서는 일 300명 선착순으로 미션투어 카드가 지급된다.카드는 오전 9시부터 엑스포 주제관 앞 관광 홍보부스에서 수령 가능하다.참여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를 인증하면 산 너머 친구들
제주참여환경연대가 포스트 계엄시대,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민주주의 열린교육을 개최한다.최근 한국 민주주의에서 나타나는 각종 경향성에 대한 원인과 현상을 진단해 보고, 응원봉과 키세스가 열어갈 ‘지금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상상해 보는 '우리 민주주의는 왜'에 대한 강의는 100만 유튜브 스픽스 등에서 활발한 평론활동과 사회참여를 이어가고 있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강연을 맡았다. 나무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강연도 진행된다. '아름답고 위태로운 천년의 거인들'의 저
미국, 중국 등 전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 패권 경쟁에 돌입했다. 한국 역시 AI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작 산업 현장에서는 ‘AI 인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하다. 특히 게임 업계는 AI를 활용한 신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지만 시장 판도를 흔들만한 ‘게임 체인저’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엔씨소프트는 14년간 쌓아온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엔씨 AI’를 출범시켰다. 게임뿐만 아니라 콘텐츠, 패션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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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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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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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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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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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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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샘 알트먼 '월드 프로젝트' 경고…프라이버시 위험 지적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월드 프로젝트가 디지털 신원을 다루는 방식에서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 프로젝트는 기존 월드코인에서 발전된 형태로, 툴즈 포 휴머니티에서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홍채를 스캔해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 신원을 생성함으로써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부테린은 월드 프로젝트가 영지식 증명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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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서울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 임직원과 함께 향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박승표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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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월 80만 BTC 축적…역대 최고 수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역대급 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공급량이 80만 BTC 증가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는 최소 6개월 이상 코인을 매도하지 않은 투자자들을 의미하며, 이번 공급 증가 규모는 30일 기준 역대 최대치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장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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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저 CTO "구형 나노 S 모델 지원 종료는 메모리 한계 때문"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 렛저가 나노 S 모델의 지원을 종료한 이유에 대해 샤를 기예메 렛저 최고기술책임자가 입을 열었다.지난 27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샤를 기예메 CTO는 나노 S 지원이 중단된 이유로 메모리 한계를 꼽으며, 최신 암호화폐 앱과 보안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나노 S의 320KB 메모리가 이미 렛저OS,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소 앱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공간이 거의 없다"라며 "이로 인해 멀티앱 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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