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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을 포함한 복합발전소 주기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동발전과 2,600억원 규모의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1블럭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남동발전은 지난 1993년과 1997년 2차에 걸쳐 준공된 분당복합발전소 1∙2블록을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380MW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공급설비 등을 오는 2028년 3월까지 분당복합 1블록에 공급할 예정이다.두산에너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스페이스’와 미국 위성 제조 기업 테란오비탈이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태양전지를 포함한 위성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그 첫걸음으로 플렉셀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를 테란오비탈 위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현재 위성 및 태양전지 관련 美 정부 과제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양산지사 열병합발전소가 27일 준공과 함께 본격적으로 열 및 전력 공급에 들어갔다.한난은 이날 양산지사에서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 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양산 열병합발전소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총사업비 1750억 원이 투입돼 전력 118.9㎿와 열 77.1Gcal/h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이는 약 3만9000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용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개발업체인 리커런트 에너지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가장 큰 독립형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지난 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리커런트 에너지는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파파고 스토리지 건설을 위한 자금 5억1300만달러 확보에 성공했다.파파고 에너지 저장 시설은 1200메가와트시규모로, 약 24만4000가구가 하루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
LX글라스가 프리미엄 더블로이유리 ‘SKN176II’를 반포주공 1단지 3주구에 공급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하반기 총 10만㎡에 해당하는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삼복층 유리’가 적용된다. 이는 3장의 유리를 사용해 단열 성능을 더욱 증가시켰다.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은 전용면적 72㎡, 1490가구 규모 단지를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탈바꿈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단지명은 ‘래미안 트리니원’으로 확정됐으며, 2026년
구도심인 고양시 행신동 일원에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기도는 고양시 행신동에 1743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이 최근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고양시 행신동은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유럽 태양광 기업 에코플로우가 새로운 휴대용 발전기 '델타 프로3'을 출시했다.25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델타 프로3은 집 전체 또는 RV를 비롯한 차량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급할 경우 전기차 충전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델타 프로3는 전작 대비 늘어난 저장 용량과 강한 입출력, 소음이 감소한 것이 특징이라고 에코프로는 설명했다. 이는 더 높은 용량의 델타 프로 울트라 시리즈에서 채용한 열 관리 시스템으로 2000W
LS전선이 해상풍력을 위해 건설되는 세계 첫 인공 에너지 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LS전선이 벨기에 전력회사인 엘리아와 약 28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LS전선은 이번 계약으로 엘리아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km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계획이다.프린세스 엘리자베스섬은 인공 섬으로 3.5기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해 전력을 저장, 분배, 관리하는 부유식 구조물이다.2030년 섬이 완공되면 벨기에 본토와 영국,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국영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엘에스씨브이가 비엣텔넷이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건설 중인 대규모 IDC에 공급하는 것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플랜트, 빌딩, 아파트 등에서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때 전선을 대신해 사용한다.회사 측은 "IDC에 버스덕트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를 전
의성군은 최근 안계정수장에서 장마철,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고탁도 원수 유입시에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대응태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정수장 운영자, 상하수도사업소,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집중호우시 원수 기준으로 평소 탁도의 50배 수준인 100NTU 이상 증가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 시나리오에 의거 대응 및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내용은 고탁도 악조건 시 급속여과설비 가동방법, 업체의 시설물 관리방법 및 가동 시 유의사항 교육, 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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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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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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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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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초 고봉조 독립지사 및 고(故) 강승우 소위 추모식
동남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고 강승우 소위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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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단양군 가곡면, 버베나꽃 보랏빛 향기 ‘넘실’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26일 가곡면새마을협의회는 직접 가꾸고 피워낸 보랏빛 버베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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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거짓·허위신고, 처벌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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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지인들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해보았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의 장난이 지인들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로 향했던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그 당시 실제로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 그 친구는 혼이 많이 났고, 친구를 말리지 않고 옆에 있었던 필자도 혼이 났었다. 지금 경찰관이 되어 돌이켜보니 친구의 행동이 장난이란 선을 아득히 넘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재미 때문에 건 전화 한 통이었지만 경찰관들을 출동시킴으로 인력이 낭비되었다.동일한 시간, 다른 장소에 실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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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 배우며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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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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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생방·방사능 대피시설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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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노후 원전과 국내 최대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에서 주민 대피시설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언론에서 ‘유화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전쟁 발발 시 석유화학단지와 월성·고리 원전이 있는 주요 공격 대상이지만, 공습경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지하차도 등 484개에 불과하다. 화생방이나 방사능 사고에 견딜 수 있는 방호시설은 없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시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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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계양구청장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촉구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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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삭발식을 했다. 윤 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1995년 북구에서 분구한 계양은 그린벨트, 탄약고, 절대농지, 고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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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 뒷전··· 화성시의회, 자리 타툼 '눈살'
2시간전
경기 화성시의회가 원구성을 둘러싼 자리 싸움 논란에 휩싸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바로 옆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중심으로 얼마 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숨진 23명의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그릇 타툼'에만 혈안이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1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화성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측에 상임위원장 3석 약속을 이행하라고 주장하면서 본회의장 주출입구 손잡이에 쇠사슬까지 걸어잠궜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쪽문으로 본회의장에 들어가 표결을 강행했다.시의회는 1일 오후 4시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