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소 럼피스킨병 등 최근들어 각종 가축질병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가축농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막상 가축방역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경남도내 가축 방역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AI, 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률이 높은 지역은 업무강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처우개선도 뒤따르지 못해 인력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
2년여전 대구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빈대가 출몰한 사실이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린 적이 있었다. 이에 보건당국에서는 기숙사의 매트리스와 침구류 등을 소독하는 등 방역대책을 펼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내 학교 기숙사의 매트리스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은 지난 14일 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농업인력 확보와 농촌복지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이 경남도내 일선 시군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성농업인 육성의 핵심과제인 시군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가 도내 시군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해시 방사 행사 도중 황새 폐사, 김해 부경동물원 이른바 ‘갈비 사자’ 방치 논란, 거제씨월드 돌고래 잇단 폐사….경남도내 이처럼 사람에 의한 동물 폐사·학대 사건이 반복되고 있지만 도의 감독체계가 전혀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광희(
경남도내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비율이 전국에서 최상위층을 차지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백승아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17개 시·도교육청 정규·기간제 교원 현황’을 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사립학교 교원 6만2528명 중 2만2483명이 기간제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학교 기간제 비율은 12.3%로 31만1638명 중 3만8466
경남의 청년 고용률이 올해 3분기 들어 상승했다는 소식이다. 청년들의 고용 절벽이 우리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청년 고용률이 비교적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로 평가된다. 하지만 경남의 청년 고용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만큼 지금의 상태에 만족하지 말고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경남도내 모든 유관기관과 경제주체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거제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결과와 지난 7월 9일 김해에서 열린 ‘제96차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당시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장애인공무원 채용 및 고용부담금 제도 개선’을 포함한 8건의 건의사항을
경남도내 학교 기숙사의 메트리스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즙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은 지난 14일 도 교육청 미래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숙사 매트리스 위생관리 부실, 운동장 법정 기준 미달, 학교 체육관 개방률 문제를 잇따라 제기하며, 교육청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정 의원은 도내 기숙사 매트리스 위생관리가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이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숙사 운영학교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1일 창녕군 남지 유채밭 단지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에서 봉사단원 박은영 가족이 경상남도 교육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행사는 경남도내 가족센터에 소속된 가족봉사단 400여명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우수봉사가족에 대한 시상을 통해서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그 동안의 활동을 회고해 보고 같은 뜻을 품고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다른 지역의 가족봉사단들과 어울려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가족봉사의 긍정적 가치를 전수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와 갤럭시, 특별한 순간을 담아내다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제4회 Galaxy 사진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9일 구미코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타 in 경북’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구미의 다양한 매력과 지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해 갤럭시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근로 현장과 일상, 구미의 문화·관광명소, 삼성과 갤럭시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수자원공사, ‘마른 하천 남천’ 해결 손잡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맑은 물 사업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 지사와 ‘남천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시에서 추진 중인 도심 하천을 특색있는 수변환경으로 정비하는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 중심지를 흐르는 남천이 평상시 유량 부족으로 건천화가 심화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재이용수를 송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우려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정동에 위치한 수자원공사의 기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시민 일상 속 체감’ 도시 정비 통했다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목표로 도시디자인과 도시계획 전반을 손질하며 생활 기반 정비에 집중했다. 공공디자인 개선, 도시계획도로 확충, 전선 지중화, 원도심 재편 등 시민의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한 결과, 국토교통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도시 경관 품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디자인 정비가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부서별로 서로 달랐던 시설물과 공공매체를 통일된 기준으로 재정비했다. 활용되지 않던 낙천교 하부는 보행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23일부터 29일까지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팡파르
한 해를 결산하는 가장 큰 대회인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새롭게 개관한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의성군씨름협회와 의성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씨름의 고장 의성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친다.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는 천하장사전, 남자 체급별장사전과 여자체급별장사전, 남·녀 세계특별장사전, 초·중·고·대학부, 남자일반부 최강단전이 펼쳐지며 49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세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에 영국 왕립 기숙명문학교 들어온다
포항시가 본격적인 외국교육기관 개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경북도와 포항시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 왕립 명문학교인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앞으로 학교 설립과 행정·법적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이원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직무대행, CCB 학교장과 개발이사, 시행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