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충북 부동산시장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하락한 가운데 아파트와 상업·업무용빌딩은 상승했다.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한 `2025년 2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충북 부동산 거래 금액은 2조513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5.3%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량도 1만3663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44.3% 감소했다.반면 토지와 오피스텔 등 9개 유형 중 아파트와 상업·업무용빌딩은 거래
엑스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신규 설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18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앱 인텔리전스 기업 앱피규어스에 따르면, 지난 7월 엑스의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는 전년 대비 44%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iOS 다운로드는 15% 증가하며 플랫폼별 격차가 확대됐다. 안드로이드 부진이 전체 성장세를 막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안드로이드 설치가 거의 절반 줄면서 전체 다운로드가 35% 하락한 바 있다.설치 감소 원인으로는 안드
최근 몇 년간 기술 분야 채용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특정 직무의 수요가 엇갈리고 있다고 15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미국 유명 구인·구직 서비스인 인디드의 새로운 기술 채용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초 대비 전체 채용 공고가 35% 급감했다.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과잉 채용을 정리하면서 절반이 감소했고,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후 AI 자동화 트렌드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인디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렌든 버나드는 "AI와의 직접적 연관성을 확인할 수는 없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2분기 매출액 693억원, 영업손실 38억원, EBITDA 8억원, 순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98억원 개선해, 창사 이래 첫 분기 EBITDA 흑자를 달성했다.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이 흑자 달성 요인이다. 해당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성장했다.완성차 탑재형 TMAP오토 사업 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했다. API 및 데이터 사업은 12.6% 증가했으며, 운전습관 기반 자동차보험은 35.1%
토스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1조2355억원, 영업이익 15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으로, 2024년 연간 흑자 전환 이후 실적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한 수치다.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
충남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농협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총 14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농협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기부한 50억 원 중 7개 시도에 배분되는 40억 원 가운데 35%에 달하는 규모로, 충남농협이 도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
아이지넷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8억원, 영업손실 1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2% 늘었고, 전분기보다 약 3% 성장하며 3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아이지넷 관계자는 “상품 통계 서비스와 보상 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닥’ 이용률 증가가 수익으로 이어지며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유지했다. 주식보상비용 등 일회성 비용과 개발비 선제적 투자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소폭 발생했다”고 전했다.아이지넷은 신규 서비스 및 사업 강화로 하반기 성
대구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주택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2시간 40분쯤 뒤 숨졌다. 현장 도착 당시 A씨의 체온은 40℃에 달했으며, 병원 도착 이후엔 최고 45℃까지 치솟았다. 또 A씨는 음주 상태였고, 손에는 막걸리 5병이 봉지째 들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5.6℃를 기록했다. 소방 당국은
최근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2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54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길가에서 5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상태를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 체온은 41도였고, 음주상태였다. 그의 손에는 막걸리 5병이 든 봉지를 들고 있었다.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체온은 45도까지 올라 의식을 잃어 결국 숨졌다.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5.6도였다.한편 올 여름 전국 온열질환자 숫자는 4000명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내림세를 멈췄다. 부정 평가 증가세도 멈췄다. 미국과 일본 순방 일정이 긍정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민주당도 3주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방송3법·노란봉투법 등 개혁법안 입법 강행으로 지지층을 결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반면 국민의힘은 오름세가 꺾이며 3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중앙당사 압수수색 등 특검 수사에 대한 부담과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갈등이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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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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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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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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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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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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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어업인연합회, 취약계층 건다시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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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어업인연합회는 지난 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진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 건다시마 500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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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원예농협, 북구실버케어센터에 백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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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원예농협은 지난 5일 울산북구실버케어센터에 100만원 상당 백미 33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쌀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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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LNG탱크 현장 근로자 사망, 체온 43℃ 육박…온열질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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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50분께 울산 북신항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 내 액화천연가스 탱크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이날 동료 7명과 함께 KET 3단계 LNG 탱크 공사 현장에서 탱크 바닥 청소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9시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체온은 43℃에 육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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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4-H연합회, 강릉시 가뭄극복 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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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울진군4-H연합회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강릉시에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선진농업 현장교육은 ▲태백시 와사비 농장 ▲강릉시 배추 농장 ▲씨감자 농장 등에서 이뤄졌으며, 회원들은 신기술 재배 사례와 경영 방식을 견학하고, 울진군4-H연합회의 조직 활성화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또한, 울진군4-H연합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2톤을 전달하였다.황현 울진군4-H연합회장은 “농업은 서로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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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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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미래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교사 1명과 마을교사 동아리 1팀에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