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귤가공 작업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식음료산업에서의 농축액 가공공정을 위한 자율제조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도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도개발공사 감귤1공장에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이번 사업에는 총 163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자부담 43억 원으로 구성되며, 2024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강
강릉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과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이번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하여 강원분원의 건립부지를 확정하고 강원분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행정지원 및 협력 사항을 규정한다.협약체결에 따라 강원분원 건립이 속도를 높여 2024년 11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2025년 기본 설계, 2026년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2027년 착공을 거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
정읍시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4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협약 내용에는 ▲복합시설 설치 ▲사업 시행 ▲소유권 및 운영 비용 부담 ▲운영 관리 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정읍제일고 내 약 1만 4909㎡ 부지에 총 사업비 172억원(국비 86억, 시비 86억
울산시의 ‘회야댐 치수능력 증대 사업’이 환경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에 포함돼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앞으로 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본격적인 수문 설치 공사는 2027~2028년께 이뤄질 전망이다.2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10곳의 댐 신설 후보지를 담은 유역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보냈다.댐 신설 후보지로 정해진 곳은 울산 울주군 화야강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아미천, 강원 삼척시 산기천, 경북 청도군 운문천,
양양군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2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해북부선 철도건설 양양군 공사현장 지역 건설장비 우선 사용 건의문을 채택했다.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건설 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총 9개 공구 110.9km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 중 양양군을 관통하는 3, 4, 5 공구는 43.68km 구간에 총 9,3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양양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이다.건의문을 발표한 오세만 의원은 “양양군은 지역주민 대부분이 자영업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철거 공사로 인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장기 휴관에 들어간 이중섭미술관이 인근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 이중섭전시공간을 마련해 오는 19일부터 이중섭 생애 자료와 기록물을 선보인다.이번 전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1부: 1916-1943년'는 이중섭이 태어난 시기부터 일본 유학을 마치고 원산으로 귀국하기까지의 이중섭 활동을 기록물로 보여줄 예정이며, 예술 활동과 삶의 여정을 세 개 시기로 세분화하고 작품 이미지와 사진, 자료, 기록물 등을 전시한다.'평원 및 평양 시기'는 이중섭이 어린 시절을 보낸 평원군과 평양에서의 기록, 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정치생명이 끊길 수 있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그는 지난 15일 1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이 형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은 물론 2027년 대선 출마 자격도 박탈된다. 예상 밖의 중형이다.무죄이거나 직 유지가 가능한 100만원 미만 벌금형을 낙관했던 민주당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지난 총선과 전당대회를 통해 비명계의 싹을 자르다시피 하며 1인 체제를 굳힌 이 대표의 당내 위상이 당장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2심과 다른 재판들의 결과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368억원을 투입,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인경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과 183억원을 투입, 오는 2026년 7월 준공하는 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각각 선정했다.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이번 심사에는 8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기아가 DHL코리아와 목적기반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오는 2026년부터 첫 중형 PBV인 ‘PV5’를 DHL코리아에 공급한다. 추후 DHL코리아의 물류 현장과 차량 운영 관련 특성을 파악해 최적화 PBV 모델도 제작할 계획이다.또한 기아는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27년 출시 예정인 대형급 PBV ‘PV7’ 등 협업 모델
보은군은 12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도와 충북소방교육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정남구 소방본부장,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참석해 충북소방교육대 부지 확보, 각종 인허가 및 기반 시설 설치, 건립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보은군은 충북도의 충북소방교육대 건립 부지 공모를 통해 지난 9월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장안면 오창리 일원에 강의시설, 소방훈련 탑, 소방차 조작 훈련장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최재형 군수는 “충북소방교육대가 건립되면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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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강원자치도 경제효과 사실상 전무"
지난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도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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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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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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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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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 재활용 폐기물 재활용품 활용 증대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는 재활용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품 활용증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3월 환경자원사업소는 관내 소재의 재활용품 매각업체와 5종 19품목의 재활용품 매각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0월말 기준 748톤을 매각하여 판매수익은 1억2,700만원을 달했다.품목별 종이류가 249톤으로 가장 많고 플라스틱류 201톤, 병류 182톤, 고철류 85톤, 비철류 31톤, 순이었다.철원군은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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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명태균 녹취록' 논란을 두고 "이 사람의 허풍에 우리가 몰려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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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성료…지속가능 배터리시장 미래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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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대표 선도도시 포항시가 세계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학연관의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를 22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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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 개장...대형 성탄트리 점등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성안교회에서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도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우누스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형 성탄트리 점등으로 시작을 알렸다.성탄트리 점등자로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도민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된 이웃 누구라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안교회 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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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 '고등교육 재정지원 전략과 사립대학 구조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오는 12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고등교육 패러다임 변환점을 맞아 '고등교육 재정지원 전략과 사립대학 구조개선'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문정복 의원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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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 '무극대도 항일투쟁 재조명' 강연회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는 지난 21일 제주신광교회 소강당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무극대도 항일투쟁'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회를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 고영철 상임대표는 “1937년 무극대도 사건은 일경이 10개월동안 350여명을 검거하여 그 기록이 1만6천여 페이지에 달하는 사건이었고, 불경죄, 육군형법위반, 해군형법위반, 보안법위반 등을 이유로 강승태 등 67명을 광주지방법원검사국으로 송치하여 23명이 구속되고 그중 1명이 고문치사하고 22명에게 징역 6년에서 징역 10월이 선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