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난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7일 경북도청에서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전달식은 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6월에 이어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이 지원된다.전달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
부산광역시 서구는 7월 15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 돌봄 노동자 권익 향상’ 특강을 실시하였다.이날 특강은 부산노동권익센터와 협업으로 지역 주민 및 여성 돌봄노동 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의사소통 기술 매뉴얼에 대하여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여성 돌봄 노동자의 권리와 인권을 향상시키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0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마치고, 7월에 정식 임용되었다. 임용 축하 행사에 참석하여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순간,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굳건해졌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수습 기간을 거치는 동안, 청렴은 나와 먼 개념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청렴’이라는 단어를 보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많은 이들은 공직자의 부패와 비리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청렴이라는 것을 단순히 ‘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렴을 추상적이고 먼 개념이라고 생각할수록, 청렴을 실천하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4일 해양환경공단 청년위원회와 MZ세대 주도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청년조직인 “YGPA 주니어보드“와 “KOEM 청년위원회“가 참석하여 각 기관의 조직 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평적 소통 및 협업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등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또한, 간담회 후반부에는 MZ세대 관점에서 기관별 부패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청렴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문경교육지원청중회의실에서 2025년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소통협의회는 지역 내 공사·물품·용역·급식 분야 업체 관계자들과 기관장 및 해당분야 간부급 공무들이 참석하여, 지역 업체와의 소통 공감을 통한 계약 분야의 청렴문화 조성 도모,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협의회에서 ▲청렴한 계약 질서 확립 방안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계약 관련 제도 및 절차 안내 ▲지역
□ 울릉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 울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교원의 사기 진작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교직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관내 교장 1명, 교감 2명, 1급지 교사 2명, 2급지 교사 2명, 3급지 교사 2명, 유치원 교사 2명, 비교과 교사 3명, 그리고 업무 담당자 1명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지역 여건과 교원 인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의견을 활발히
고령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고령교육지원청 가야금실에서 「2025 고령 온누리 늘봄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2025 고령 온누리 늘봄협의체」의 두 번째 정기 협의회로 고령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고령 관내 늘봄지원실장, 고령군청 담당자 및 지역 돌봄 기관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2025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여름방학 및 2학기의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은 지난 21일, 부천시립박물관 통합관을 찾아 지역문화 발전 및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 현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장해영 의원이 평소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직접 소통형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박물관 임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박물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박물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근무여건 개선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박물관
건양대학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논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도시농사꾼, 한국남부발전㈜ 사내벤처, ㈜한국경영인증원이 ‘글로벌 수출 선도형 K-스마트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각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기술 연구, AIoT 시스템 개발, 탄소 저감 및 재생에너지 기반 실증, 고품질 딸기 재배 기술 연구, 품종 공급 및 매뉴얼 제공, CUBE FARM 설계·구축 실증 운영, 에너지 자립형 농업용 발전 시스템 실증 운영, 탄소중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17일 대정서초등학교에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 조직 제2차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전체 회의와 6월 신례초 현장 회의에 이어 열린 세 번째 회의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이날 회의에는 대정서초 교직원, 마을 대표, 총동문회장, 서귀포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하여 학생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통학구역 조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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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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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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