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포스코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에게 현장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와 하도사, 용역사 임직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용접, 천장크레인, 기계 정비, 전기설비 관리 등 직무 교육과 ESG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05년부터는 500여 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약 71만
농협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학동리 마을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 발대식을 열고, 관내 농가 12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및 담장 도색,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SK텔레콤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을 위한 기계·전기·배관 장비 통합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전략적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3월 MWC25에서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뒤 워킹 그룹을 구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사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계약은 그 첫번째 결과물로, 슈나이더의 배전반, UPS, 변압기, 자동제어 등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XOS 5.8.0 글로벌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개선을 넘어, 샤오펑의 핵심 기술인 지능형 주행과 스마트 캐빈 기능을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2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샤오펑은 XOS 5.8.0을 통해 유럽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인간-기계 공조 운전 시스템을 표준 탑재한 자동차 브랜드가 됐다. XOS 5.
생성형 AI 확산으로 인터넷 공간에서 사람이 아닌 기계, 이른바 '봇'이 갖는 존재감이 커지면서 인터넷 경험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특히 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진화하면서 인터넷에서 사람 없이 봇들이 상호 작용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미디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검색엔진최적화 전문가들은 이미 웹사이트 방문자 절반 가까이가 사람이 아니라 봇일 것으로 파악하는 상황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챗GPT는
봉화군은 21일 재산면 갈산리에서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재산토마토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 법인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과 토마토 자동선별 시연을 선보였다.집하장 준공식 행사를 주최한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0억원으로 집하장 657㎡를 신축하고, 자동선별기 등 기계 장비를 구입해 공동영농의 기반을 마련했다.봉화군 재산면에서 추진 중인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은 수박-
한화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한화그룹은 방산과 우주 조선 해양 금융 기계 서비스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채용 인원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하반기 신규 채용은 30개 계열사에서 3500여명 규모로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에 210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채용을 마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한화그룹은 특히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하고 금융 계열사에서는 700여명을 모
한화그룹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3500여명으로 확대한다. 상반기 2100여명에 이어 하반기 채용 규모를 1400여명 늘렸다고 18일 밝혔다.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 사업 확대에 따른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올해 총 채용 규모는 5600여명에 달한다.하반기 대규모 채용에는 한화그룹 내 3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상반기에 이미 21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방산 분야가 채용 규모 확대를 주도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부문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인 3~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기계 전복, 끼임
셀트리온은 바이오산업 성장에 필요한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셀트리온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유일한 기업주도형 기관으로 선정됐다.셀트리온의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 1기는 생명과학, 화학, 기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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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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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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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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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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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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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이 여는 K-조선·해운의 미래… KRISO 세미나 개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친환경 선박을 통한 K-조선·해운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국제해사기구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83차 회의에서 해운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 초안을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연합이 2024년부터 해운 분야에 탄소 배출권거래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면서 국제 해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대한민국 조선·해운 산업이 탈탄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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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제,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걷기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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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제38회 무릉제를 기념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비대면 걷기 행사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활동에 게임 요소인 캐릭터 잡기 이벤트를 접목해 재미와 흥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걷기 활동은 동해시 전역 어디서나 가능하며, 캐릭터 잡기 이벤트는 무릉제 행사장인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진행된다.참가자는 무릉제 기간 동안 걷기 또는 캐릭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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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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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7월,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로 대표되는‘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동해시의‘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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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분위기를 삼켰어"... PC사랑 9월호 표지모델 송수이
PC사랑 표지 촬영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라방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9월호 표지 모델 송수이는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연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수살귀 옥임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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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실물 여신 등장"... PC사랑 9월호 표지모델 송수이
PC사랑 표지 촬영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라방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9월호 표지 모델 송수이는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종연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수살귀 옥임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