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울산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선수단에 수여하는 ‘국회의장배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23일 울산 선수단은 최종 집계 결과 금메달 4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58개 총 13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43개를 초과 달성한 울산은 금메달 순위로는 12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종일인 이날 울산 선수단은 사이클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축구·농구 남고부에서 각각 동
수원특례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열고, 통학로 안전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4개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시설 점검, 순찰 강화,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방안을 모색했다.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은 “최근 유괴 시도 사건이 일어나 수원시와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동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17~19일 3일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용인시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동백하모니’팀이 예선 최고점을 받고도 본선에서 장려상에 그친 결과와 관련해 심사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명확한 평가기준 공개를 촉구했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했으며,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광주지역 25개팀과 다른 시도 26개팀 등 모두 51개 팀이 참가했다. 10월 17~18일 이틀간 전국예선을 거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무소속 등 범여권 의원들은 19일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국회법 개정안, 이른바 '추미애 방지법'에 대해 "이름만 방지법일 뿐, 실상은 회의 파행과 폭언을 정당화하려는 '파행 양성화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행법에 따라 정당하게 위원회 활동을 했다면 굳이 법을 고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며 "불법을 합법으로 포장하려는 시도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혁신당·무소속 법사위원들은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 끝까지 품격 있는 국회와 책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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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 제45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를 맞아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강제징용 역사 왜곡, 평화헌법 개정 시도 등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우 의장은 총회 개회식 축사 이후 “손님들을 맞이하는 자리였기에 현장에서는 원칙적인 언급만 했지만,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현안들이 있어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며 최근 일본 내 반역사적 움직임을 비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한일관계 주요 현안 입장 정리 주요 사안 우원식 국회의장 입장
해병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통보한 11월 8일 오전 10시 피의자 조사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예정대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15일 조사 일정을 제시한 상태다.구속 중인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은 이틀 연속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특검의 구인 시도 직후 자진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기존 구속영장 효력에
3분기 발생한 피싱 문자 중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안랩의 ‘2025년 3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가 ‘구인사기’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구인 사기’ 유형은 단기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재택근무 모집 등으로 가장한 사례가 대표적이다.공격자는 문자 본문에 지원 또는 상담용 페이지로 위장한 URL을 삽입해 사용자의 반응을 유도한다. ‘즉시 채용’, ‘고액 수당 지급’ 등 비현실적인 조건을 내세워 개
시조의 정수를 손끝으로 옮기는 새로운 시도, 시조 필사집이 탄생했다.민병도 들풀시조문학관장이 엮은 ‘꽃이 지고서야 나는 문득 꽃을 보네’가 최근 목언예원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50명의 시조 시인들이 참여해 각 2편씩, 총 100편의 시조를 한 권에 담은 필사집으로, ‘필사를 통한 시의 재발견’을 주제로 기획됐다.민병도 들풀시조문학관장은 이번 시조 필사집을 기획한 배경에 대해,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외우던 시조들이 평생 마음속에서 바람처럼, 햇살처럼 살아 숨 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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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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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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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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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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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서 해외주식도 ‘간편주문’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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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확장 개관에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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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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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길 의원 "경기 바다관광, 이제는 생활관광으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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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관광공사·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바다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며 "경기도도 이제 바다를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홍원길 의원은 먼저 경기관광공사에 “경기도는 김포·시흥·안산·평택·화성 등 5개 시가 바다와 접해 있어 ‘바다’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고 있다”며 그 확장성과 잠재력을 강조했다.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5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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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고교학점제 정보 미비·공동교육과정 운영 한계 집중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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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 제공, 공동교육과정 운영, 선택과목 개설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신미숙 의원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도교육청 고교학점제 홈페이지의 지역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일부 지원청은 교육과정 운영 정보가 전혀 없어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정보를 제때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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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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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라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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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의원, 극한호우 대비 못하는 배수펌프장··· 도 수방기준 전면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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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극한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배수펌프장의 용량 부족과 노후화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경기도의 수방기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영봉 의원은 “도내 234개 배수펌프장 가운데 81곳이 설계기준 강우량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설치 당시부터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이며, 지금의 강우 패턴에서는 제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특히 의정부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