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충북지역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여성재단이 지난달 31일 발간한 2024년 3/4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도내 여성 고용률은 58.4%로 전년 동기 대비 2.9%p 상승했다.이는 전국 평균보다 2.9%p 높고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충청권 여성 고용률은 충북, 충남, 세종, 대전 순이다.여성 취업자 수는 41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1000명 증가했다.1000명이 감소한 30대를 제외한 모든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있는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지난 2일 제12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김종서장군문화제는 조선시대 북방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열리는 세종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다.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12회째를 맞은 문화제는 올해 세종, 김종서장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1부 행사에서는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전통문화공연,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 행사 등을 선보였고 2부에서는 장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마무리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31일 세종시 소재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의정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합의회 활동을 예고했다.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의정설명회는 연합의원 간 상견례, 연합 출범 준비 상황 보고, 연합의회 의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각각 선임된 16명의 연합의원들은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정당과 지역을 떠나 의원 간 화합·단결하겠다고 다짐했다.이익수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세종시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추진했던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경기장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세종시는 29일 2027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창희 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과 함께 2027 충청U대회 준비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당 456만원으로 입찰을 추진했으나 지난 21일 마감한 4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됐다.세종시 대평동에 들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박 4일간 창업 정책 컨설팅을 위한 사업 착수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다.이번 출장은 코이카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 신속개발컨설팅사업’ 선정 이후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시의 첫 행보다.출장 기간 시 관계 공무원 6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남대·전문가 등 관계자 12명은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한다.먼저 대표단은 유관기관 간 협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을 찾아 정영수 주라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인 김영환 충북지사 등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방연구원 원장과 민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 지역은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이다.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도 참석해 협의회 공식 출범을 축하하며 중부내륙지역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협의회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중부내륙연계지역의 주요 정책 개발, 지자체 간 공동 개발 사업 등을 논의하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연계전시 `한글, 예술을 입다'를 통해 유명 예술인 17인의 한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전시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의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에서 진행된다.이 중 BRT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연계전시 `한글, 예술을 입다'에서는 한글 발전에 기여한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드라마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초 2024년도 일반발행 여민전의 판매를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여민전의 올해 목표 발행액은 2,480억 원으로, 지난 20일까지 발행된 금액은 2,337억 원이다.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규모는 2020년 149억 5천만 원, 2021년 198억 원, 2022년 101억 6천만 원, 2023년 55억 2천만 원, 올해 38억 4천만 원으로 꾸준히 줄었다.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공통으로 지역화폐를 축소하는 추세지만 시는 민생을 위해 꾸준히 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범서문화마당이 제16회 전국초등학생 웹툰공모전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내게 초능력이 생긴다면’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 심사 결과 경기 위례숲초 6학년 조정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세종 한결초 1학년 염서은 학생, 경기 송린초 6학년 신현서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울산시교육감상은 은월초 3학년 안재이 학생, 울주군수상은 인천 장서초 6학년 김나윤 학생, 울주군의회 의장상은 광주 은빛초 4학년 조유나 학생이 각각 받았다. 권지혜기자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이 16일 11시에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대학부 결승에서 승부차기 가는 접전 끝에 세종 고려대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2연패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은 8강에서 충남단국대에 5-2승, 준결승전에서 대전대덕대에 2-0승 완승하며, 결승에 올랐다. 전후반 내내 득점 없이 승부차기에 들어간 위덕대학교는 키커 4명이 전원 성공 하였고, 고려대의 4,5번 키커를 선방한 GK 우서빈 선수가 금메달 획득의 주역이 되었다. 이로써 위덕대는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넷마블은 액션 게임 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8일 출시한 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의 자동차 대체부품 베트남 땅에 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선도하며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전북자치도는 도내 품질인증부품 제조업체인 ㈜더넥스트와 ㈜에이피솔루션이 베트남 VIET HAN SHOWROOM COMPANY와 3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전북 대체부품산업의 첫 번째 베트남 시장 진출로, ㈜더넥스트의 품질인증부품 3종 3,000개, ㈜에이피솔루션의 품질인증부품 2종 2,0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스라엘 갈란트 국방장관 해임… 네타냐후 "신뢰에 금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와 마찰을 빚던 이스라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5일 전격 해임됐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갈란트 장관을 해임하며 "서로의 신뢰가 최근 몇 달동안 금이 갔다"고 표현했다.이스라엘 남부 사령관 출신인 갈란트 장관은 최근 하마스와의 전쟁방침에 대해 내각의 결정에 반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특히 "이스라엘의 병사와 인질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며 현실과 타협하는 의견을 계속 내는 등 네타냐후 인사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특히 갈란트 장관은 전후 가자지구 통치 계획에 반대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 트럼프 시대] 트럼프 2기 현실화 자국 우선주의...한국 경제에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버지의 손가락
필자의 선친은 1924년생으로, 일제강점기 말인 1943년에서 1945년까지 정뜨르비행장과 단산에서 일본군의 진지구축에 동원됐다.단산 바굼지 암벽에 진지를 파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산은 서귀포시 모슬포 알뜨르 일본군 전투기 비행장을 엄호하기 위한 고사포 진지 구축 지대였다. 진지구축에 동원된 이들은 바위에 구멍을 ‘끌’로 파며 바위 구멍에 화포 약을 넣어 바위를 깨나갔다.이 작업 도중 아버지는 끌에 맞아 왼손 약지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어느 정도 나았지만 그 후로도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살아 가셨다.내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투자진흥지구 12개 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가 4일부터 29일까지 투자진흥지구 지정 10년 이내 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규정에 따른 정기점검으로, 투자자는 투자실행 관련 자료 제출과 점검 및 조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제주도는 투자진흥지구 사업장 44개소 중 지정 후 10년이 경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현장점검을 완료했다.제주도는 사업경영 상태와 지정업종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투자실적과 고용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투자계획과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QR코드 이용 보편화... 이를 악용한 큐싱 피해 확산
이제 QR코드를 통해 필요한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정부나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안내문이나 교재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음식점에서도 메뉴를 선택할 때에도 QR코드를 통해 해당 사이트에 쉽고 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그러나 QR코드 사용이 일상에서 보편화되면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요금 납부, 각종 안내문, 온라인 카드 현장 결제 등에서 사용하는 QR코드가 가짜 QR코드로 변조되어 신종 금융 사기 수법인 ‘큐싱’이 등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1145회 로또, 서귀포서 1명 2등 당첨...'7265만원' 행운
9일 이뤄진 제114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9명이 나오면서 1인당 30억5163만84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는 2등 당첨자가 1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1, 31, 33, 37,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2'.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63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7265만7860원씩 받게 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소재 판매점에서 1명이 2등에 당첨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12명으로 138만2079원씩 지급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장기이용 고객 초청…‘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
KT는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유무선 장기이용 고객 500가족을 초청해 진행한 다섯번째 ‘초대드림’ 이벤트 ‘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를 마쳤다.‘초대드림’은 영화/스포츠/캠핑/공연 등 이벤트에 KT 장기이용 고객을 초청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인기 애니매이션 ‘캐치! 티니핑’ 캐릭터 ‘하츄핑’과 ‘샤샤핑’이 상영 전 무대에 올라 고객들과 대화와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족 얼굴을 만화 캐릭터로 만드는 AI 포토 키오스크와 하츄핑 페이퍼 색칠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착한가격업소 후보 88곳 현장평가 착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 업소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88개 업소가 지원했다. 이 중 신규 신청이 55개소, 지정 기간 만료로 인한 재신청이 33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0개소, 서귀포시가 28개소다.현장평가는 11일 조천·구좌·화북·봉개 지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평가단 회의를 거쳐 12월 1일자로 착한가격업소가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경제·외식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