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는 지난 9일 개최된 제4회 산외꽃담뜰 해바라기 축제가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산외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약 800명의 방문객이 참석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남구 용호3동 대표단이 방문해 지역 간 우정을 다지며 앞으로의 협력과 교류가 기대되는 자리가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음악회, 주민 노래자랑, 각종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이
밀양시 산외면는 지난 9일 개최된 제4회 산외꽃담뜰 해바라기 축제가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산외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약 800명의 방문객이 참석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남구 용호3동 대표단이 방문해 지역 간 우정을 다지며 앞으로의 협력과 교류가 기대되는 자리가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음악회, 주민 노래자랑, 각종 체험 부스와 포
5년간 123만그루 ‘전국 최다’고온 탓에 내륙 확산도 빨라져당국 무방비로 사태 더욱 악화이른바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이 최근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을 비롯해 안동, 고령, 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내륙으로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산림청에서는 올해 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방제 수단으로는 확산 차단에 어림도 없는 실정이다.산림청은 포괄적 방제 수단으로 '수종 전환' 사업을 개시했지만, 효과적이고 시급한 방제를 위한 강제적 수단은 빠져 있어 적법절차를 따져가는 데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이 8일 오후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을 만나, 진주성 촉석루의 국가유산 재지정을 촉구했다.촉석루는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히며, 임진왜란 3대 대첩인 ‘진주대첩’ 1차 전투의 진주성 지휘본부이자, 김시민 장군과 7만명에 달하는 민관군이 왜적에 맞서 싸우다 산화했던, 애국과 충절의 상징과도 같다. 진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사적 기여도와 역사성 측면에서 가치를 가늠할 수 없는 중요 국가유산이다.촉석루는 고려시대에 건립되어 일제 강점기인 1938년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밀양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가을 정성이 듬뿍 담긴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360세대에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해 왔다.이명숙 회장은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고춧가루와 조청 등을 섞고, 불리고 용기에 담는 힘든 과정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고추장 나눔 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한 번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밀양시 종사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절차로,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밀양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마다 열린다.이날 회의에서 3분기 밀양시 산업재해 현황과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보고 등 산업 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에 관한 보고와 검토가 이어졌다.안병구 밀양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
단풍인 줄 알았다. 지난 토요일 김해 무척산 가는 길에 차창 밖 붉은 숲을 보면서 벌써 단풍이 물든 줄 알았다. 기상청이 공개한 전국 단풍지도를 보면 남부지방 그것도 끝자락 김해나 밀양 낙동강 주변의 단풍은 아직 한참 멀었다는데, 웬일인가 싶었다. 무척산 주차장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고 나서야 의문이 풀렸지만, 적잖이 충격적이었다. 단풍이 아니라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가 말라죽어서 단풍처럼 보였던 것이다. 붉은 숲은 무척산 건너편 산 한두 곳이 아니었다. 작약산, 사명산 등 크고 작은 산과 낙동강 레일파크 강변 조경수까지 붉게 변한
지방은 인구감소, 초고령화, 저출생 등 3대 인구 리스크에 적극 대응 하고 있지만 소멸 위기로 내몰고 있다. 농어촌 인구감소가 촉발한 지역소멸 위기는 갈수록 그 골이 깊어지고 있다. 소멸지역 지자체들의 안간힘은 그야말로 눈물겹다. 묘안을 찾고 있으나 지자체 마다 심리적 인구하한선에 내몰리고 있다. 시의 경우 인구가 5만명 이하로 줄면 존립 근거를 잃게 돼, 군으로 격하도 우려된다. 밀양시는 최근 “인구 10만명 지키기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밀양, 도시 활력이 넘치는 밀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LH에서 2018년 12월 착공해 사업 추진 중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작년 연말 주거단지 구간에 대해 1단계...
한남대학교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사업단이 개소식을 갖고 사업 출범을 알렸다.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열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개소식과 함께 앞으로 진행하게 되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했다. 한남대는 지난 5월 중앙대, 강원대, 금오공과대, 인하공전 등 5개 대학과 강원특별자치도 등 컨소시엄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4년간 400억원의 사업비 수주를 앞두고 있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는 물론 첨단소재전공, 나노융합전공, 적층제조전공에 대한 표준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며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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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국립한국해양대, 부산지역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맞손'
다이텍연구원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17일 해양·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지역의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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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인천시의원, 인천신용보증재단 명예지점장 위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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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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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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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건강부터 힐링까지 가득 챙긴 칠곡보건소 행복병원이 찾아왔어요”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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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버스 전복으로 최소 24명 숨져
멕시코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전복되며 최소 2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6일 멕시코 멕시코 중부 사카테카스주의 고속도로에서 미국 접경 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로 향하던 승객 버스가 대형 화물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버스는 나야리트 주에서 출발해 미국 북부의 시우다드 후아레스로 가다가 앞서 가던 화물트럭을 추돌하고 나아가 가드레일을 뚫고 전복되면서 발생했다.이로 인해 현재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비드 몬레알 사카테카스 주지사는 이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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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의 디지털 인문학] 2개의 얼굴…풍도의 삶과 공무원의 처신
풍도는 중국 오대십국 시대에 활약한 관료다. 유명한 시를 남겼다.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고,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 후당, 후진, 후한, 후주와 거란의 요나라 등 5개 왕조, 황제 11명을 섬겼다. 당나라 말기 유주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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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군 평생학습축제' 개회식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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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군 평생학습축제' 개회식이 지난 26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박대현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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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벼랑 끝에 놓인 삼성, '에이스'  원태인 마저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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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랐던 원태인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26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에 나서 투구를 펼치던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원태인이 경기 후 MRI 촬영한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이 관찰됐다.삼성 구단 측은 "원태인의 우측 어깨 관절 안에 약간의 출혈과 붓기가 있는 상태이며, 재활까지 4~6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원태인은 이날 기아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2.1이닝 6안타 3볼넷 2삼진 6실점으로 고개 숙였다.1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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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양어장서 7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의 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33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위치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