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첫 여성 사내이사가 탄생할 전망이다.현대차는 내달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진은숙 현대차 ICT 담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NHN 총괄이사 출신의 진 부사장은 2021년 현대차 ICT본부장으로 합류, 지난해 5월부터 ICT를 담당하고 있다.현대차는 진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한 배경으로 “ICT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고도의 전문성을 축적했다”면서 “현대차 최초의 여성이자 ICT 전문가 사내이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를 수사하는 경찰이 일부 공사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부산경찰청은 19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관계자 일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향후 화재 원인이 조사되면 책임이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다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입건된 관계자가 시공사 소속인지 하청업체인지, 몇 명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경찰은 전날 시공사인 삼정기업과 하청업체 등 9곳에 압수수색을 진행해 건물 내 모든 폐쇄회로 TV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에는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국민의힘은 조기대선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온몸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철우 지사는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경북지사라는 보수 우파의 종갓집 종손으로서 대한민국이 처한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오늘 국민 여러분과 정치권을 향해 징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지사는 “광우병 괴담에, 사드 괴담에 깨춤을 추며 국민을 선동하던 정치인 누구도 지금까지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는 사이 우리 국민들은
농협은 17일 영농철을 맞아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가격 인상분을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최근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비룟값이 오르는 등 농업인 영농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지원 조치다.농협은 “농가부담 경감 대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 비료가격 총 보조 필요액 중 농협 분담분 30%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정부는 2022년부터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자체·농협과 함께 펼쳐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10일 국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스 한도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최근 이더리움 가스 한도가 3000만에서 3600으로 늘어났지만, 네트워크 탈중앙화와 보안을 위해 보다 늘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부테린은 검열 저항성, 레이어2들 간 상호 운용성, 보안 기능 강화를 위해 레이어1 가스 한도를 늘리는 것이 여전히 필요하다"면서 “레이어1 수수료가 충분히 낮아야 레이어2에서 대규모 사용자 검열이 발생하더라 대체 경로를 확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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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경제계가 상법 대신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 등을 포함한 조세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025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회에서 이사의 책임을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상법 개정은 이사의 법적 책임에 대한 불확실성만 키워 소송 남발, 투자 위축, 혁신 저해 등 기업 경쟁력을 훼손할 것으로 많은 우려를 사고 있다”면서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라는 모호한 입법이 아니라 주주에게 직
윤석열 대통령 석방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론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법률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지난 주말 윤 대통령 구속 취소가 결정되면서 이에 따른 탄핵 심판 영향에 대해 개인 의견을 밝힌 것으로 향후 심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헌법재판소 헌법 연구관을 지낸 노희범 변호사는 11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론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윤 대통령 석방이 탄핵 심판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면서 "헌재 재판관들이 형사재판, 수사에 영향을 받을 이유도 없고 받아서도
지난 6일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늘어났다.국방부는 7일 국방부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전날 사고와 관련한 부상자는 총 29명으로, 민간인은 15명, 군인은 14명"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부상자는 총 15명이었으나 이명이나 두통 등이 추가 접수돼 부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군 관계자는 "중상자는 지역 주민 2명으로, 각각 국군수도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후송돼 수술 후 예후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사고발생 직후 부대에서 의료인력 총 4개팀을 긴급 투입해 부상자 후송이나 해당 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대기업 기업형 벤처캐피탈 외부 자본 조달 제한 규제 완화와 과감한 투자에는 2년간 배임죄 적용 면제 검토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서울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일곱번째 나라 Lab·포럼 사의재 주최 공동심포지엄에서 "재벌 개혁은 필요하지만 대기업 역할은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대기업 미래 전랷ㄴ업 투자는 벤처·스타트업 투자와 연계될 필요가 있다. 정부 모태펀드 방식으로는 자금이 부족하다"며 "대기업 CVC 외부 자본 조달 제한 등 관련 규제를 대
광주 남구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남구는 5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 학기 정기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면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현재 관내에 소재한 어린이 놀이시설은 351개로 파악된다. 주택단지 내 놀이시설이 256개로 가장 많고, 도시공원 내 42개와 어린이집 39개 등이었다.이번 점검 대상은 설치 연도가 가장 오래된 놀이시설 가운데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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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 실시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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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90명이 참석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영월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이재민구호반, 급식지원반, 세탁지원반, 방역대응반, 행정지원반 등 총 8개의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원반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수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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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건설행정 혁신도 속도 낼 것, 들불축제는 시대변화 반영”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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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에게서 찾은 9가지 공통점(1)
만일 우리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취업도 마찬가지다.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제각각 독특한 상황 속에서 개별적으로 성공을 거둔 경우도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 숨어 있다.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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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가는 감상형 축제를 벗어나 특별한 체험과 추억, 감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광양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관광형 캐릭터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매돌이’를 활용한 팝업존인 ‘매돌이랜드 체험존’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메인 매표소 앞에 조성될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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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결혼이민여성, 모국서 희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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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1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20명으로 구성한 모국봉사단을 파견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모국봉사단 파견은 경쟁력 있는 다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국제 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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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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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저출생 극복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연다. 경북도는 1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에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경북도와 경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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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으로 정책을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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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신규공무원의 행정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청송어람’을 운영한다.‘청송어람’은 “배우고 익히면 타고난 본성을 뛰어넘는 재능을 갖출 수 있다”는 순자의 ‘청출어람 청어람’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신규공무원을 행정업무와 정책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요람을 의미한다.기존의 조직문화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가진 신규공무원으로 구성된 제4기 청송어람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책개발 워크숍과 직무능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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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우 AI 생체인식 기술 개발 연구 성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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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6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협손해보험,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아이싸이랩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생체인식 개체인증 기술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귀표로 관리하는 한우 개체관리 방식의 한계(훼손·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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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울산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명품강좌 개강/제15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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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제15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이 10일 울산 남구 달동 CK치과병원 13층 CK아트홀에서 개강식을 갖고 올해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BCS 제15기 수강생을 비롯해 허덕영 BCS 총동문회 회장, 1~14기 원우들로 구성된 총동문회 임원진, 본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