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9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에 대한 집단분쟁조절 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조정위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가 50명 이상이고 사건의 쟁점이 사실상 또는 벌률상 같아 절차 개시 요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메이플스토리’와 관련해 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피해자는 중복 신청을 제외하고 5804명에 이른다.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조정위는 내달 22일까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및 일간신문 게재를 통해 절차 개시를 공고한다. 향후 넥슨이 조정 결과를 수락하면 보상계획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가 `한국소비자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7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유 교수는 한양대 안희경 교수와 공동으로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다.유 교수는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체평가위원 및 한국소비자원 CCM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한국소비자학회는 1990년 창립됐으며 2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김금란기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9일 넥슨코리아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에 관한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위원회는 오는 5월 22일까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와 일간신문 게재를 통해 절차 개시를 공고한다. 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에서 정한 기간 이내에 조정 결정을 마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업자가 조정 결정 내용을 수락할 때는 보상계획안 제출을 통해 조정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보상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9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올해 선발된 광고감시단은 25개 팀 총 50명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청년 다소비·신유형 분야의 부당광고와 소비자 기망형 다크패턴 사례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게 된다. 특히 오픈마켓 등 온라인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채널을 중점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한국소비자원
봄철을 맞이해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유모차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안전주의보가 4일 발령됐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가 총 1206건이라며 이같은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유모차 사고 사례 중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약 18.6%가 증가한 287건이 접수됐다. 유모차 안전사고, ‘추락’이 66.2%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유모차에 탑승 중인 아이가 떨어지는 등
여수시가 오는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여수시민을 대상으로는 오는 5월 22일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순천․광양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5개 민관기관에서 전문 상담 조사관 18명이 여수시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4일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최근 5년간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총 1206건이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약 18.6%가 증가한 287건이 접수됐다.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유모차에 탑승 중인 아이가 떨어지는 등 추락이 66.2%로 가장 많았다. 정차 중인 유모차가 아이와 함께 미끄러지거나 넘어진 경우와 유모차 틈 사이로 보호자나 아이의 신체가 끼여 피부가 찢어지는 등 눌림·끼임 사고가 각각 3.4%(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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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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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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