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사직과 주 1회 휴진 등을 예고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외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학장에게 가톨릭의대 부속 병원 교수들 사직서를 일부 비공개로 제출할 계획이다.다만 당초 계획됐던 성명 발표는 잠정 연기했다.또 비대위는 주 1회 자율적으로 휴진하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했다.가톨릭의대 부속 병원은 총 8개이며 이 중 인천성모병원이 포함됐다. 이 때문에 인천성모병원도 교수별로 자
10시간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부평구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짜장면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70대 환자의 뇌동맥류 결찰술을 진행하며 뇌혈관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성모병원은 2005년부터 △뇌동맥류 2767례 △모야모야병 214례 △뇌혈관기형 150례 △뇌해면상 혈관종 14례 △허혈성 질환 1616례 △뇌내출혈 141례 등 다양하고 복잡한 뇌혈관 수술을 시행해왔다.인천성모병원은 2007년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한 뒤 2018년 국내 최초로 200병상 규모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인 뇌병원을 개원했다.장동규 신경외과 교수는 “뇌혈관 수술 5000례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김재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2022년 처음 제정된 신진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전국 젊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김 교수는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와 함께 '발달 지연 아동의 유전 검사'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6일 이형섭·구정순 부부가 우수 의료인 양성과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병원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인천성모병원은 발전기금을 기부한 이형섭·구정순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부금 전달식을 열어 감사패를 전달했다.이형섭·구정순 부부는 “오늘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우리 부부의 작은 정성이 어둠 속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이 밀알이 돼 곳곳에서 희망의 결실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평소 나눔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이형섭·구정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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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30일 오후 2~5시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올해 첫 도입한 3~11월 매월 개최하는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행사다.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하는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면접을 진행하고 6개 기업은 상담사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간접 참여한다.직접 참여 업체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종합관리 ▲기신정기 ▲대원루스터 ▲동신쎄미켐 ▲동원푸드빌 ▲로리에 ▲바른사람 ▲서울엔지니어링 ▲연우 ▲영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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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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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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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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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하동 보건의료원 건립 갈등과 그 이후
하동군은 저출생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지역 소멸은 교육·고용·마을 공동체 붕괴 등 여러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하동군은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의료 분야 인프라가 심각한 수준이다.하동군에는 의원 18곳, 요양병원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