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개국 2514개 습지, 세계 최대 보호구역 네트워크를 가진 람사르협약의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찾았다.람사르협약은 자연자원과 서식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돼 람사르협약이라고 부른다.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의 방문에는 람사르협약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범식 선임담당관과 서승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장이 함께했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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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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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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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2시간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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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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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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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채상병 특검법 거부한 대통령, 방탄용 직권남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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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해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 재설계 방향으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제시됐다.제주도교육청은 21일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을 맡은 ㈜중앙경영연구원은 이날 제주도교육청의 조직 구조를 재설계하기 위한 여섯 가지 방향성 중 첫 번째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꼽았다.연구진은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의 주요 방향으로 ▲소통지원 ▲대외협력 ▲교육발전특구 ▲디지털·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다문화 지원 업무 등을 총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유보 통합과 초등 돌봄 확대, 미래 신교육 대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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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제주서 개최
세계 최초의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동백동산 습지 일대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의 국제 교류의 장을 통해 습지 보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습지 보전과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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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25일 인제군서 개최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25일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팀을 이뤄 100㎞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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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철원군 벤치마킹 실시
고양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가 철원군 벤치마킹에 나섰다.21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16~17일 고양시 유휴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철원군의 한탄강 주상절리길 및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유휴 공간 활용 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의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고양시 내 유휴 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첫째 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