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국가대표들 간 자존심을 건 승부가 바둑TV를 통해 펼쳐진다. 여자 대표팀과 청소년 대표팀이 바로 그 주인공. 바둑TV는 “최근 여자바둑 인기 속 각종 바둑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 국대 선수들과 한국 바둑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국대 선수들이 각각 8명씩 팀을 이뤄 초속기로 20일부터 승부를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여자 국가대표팀은 IBK배 타이틀 홀더이자 여자바둑 신성으로 떠오른 정유진 4단을 포함해 허서현 4단, 김경은 4단, 이슬주 2단, 김민서 3단, 박소율 3단, 고미소 2단, 이나현 초단 등 8명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