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를 설립했다.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 양극재 생산을 전담하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 설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신설 법인을 통해 중저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지난 8월부터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본공사에 착수했다. 총 3382억원을 투입해 연간 최대 6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2026년 상반기 준공 후 하반기 양산 목표다. 생산시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내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대지면적 약 1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탑머티리얼은 ‘리튬 이차 전지용 복합 양극 활물질, 이의 제조 방법, 이를 포함하는 양극, 및 리튬 이차 전지’에 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존 LFP 양극재가 가진 낮은 압연밀도와 에너지밀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이다.현재 상용화된 LFP 양극재는 2~2.5세대 수준의 양극재로, 낮은 밀도와 출력 특성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4세대 기술을 확보
삼성SDI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 'RE+ 2025'에 참가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삼성SDI는 ▲SBB ▲UPS ▲각형 ▲U
삼성SDI가 고용량 SBB 신제품을 미국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삼성SDI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 'RE+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SBB 신제품과 고출력 UPS용 배터리와 각형 배터리 기술력도 선보였다.회사는 미국 ESS 시장 급성장에 맞춰 'All-American, Proven &
엘앤에프가 신주인수권부사채 일반공모에서 10조3362억원의 청약자금을 모집했다.엘앤에프는 8일 일반공모가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모집금액 2000억원 대비 10조3362억원이 몰려 경쟁률 51.89대 1을 기록했다. 한국 BW 공모 역사상 최대 청약 규모다. 50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 중에서도 최고 경쟁률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7월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LFP 신규 사업 자금조달 방안으로 BW 발행을 결정했다. 주주배정 이후 9월 4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를 진행했다. 5일 오전 11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세계 최초의 장거리 리튬인산철 배터리 '선싱 프로'를 발표했다.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선싱 프로는 758km의 WLTP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10분 충전으로 478km를 주행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CATL은 12년 또는 100만km의 수명 보증을 내세웠다.이 배터리는 극한의 -20°C에서도 4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20% 충전 상태에서도 830kW 출력을 유지해 2.5초 만에 시속 100km에
SK온이 현지 생산 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에너지개발과 1GWh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2026년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 탑재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공급한다.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SK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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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개최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진행했다.‘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이 올바른 국어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 김철희 강사가 이번 교육을 맡았다.교육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문서 작성 기준과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문서를 작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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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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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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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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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시장, AI 열풍...메타도 AI 데이팅 비서 공개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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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튬배터리'…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진화 난항
26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세 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 등을 투입했으나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통상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열폭주는 배터리가 손상돼 양극과 음극이 직접 닿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온도가 최대 섭씨 1천도까지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한번 불이 나면 꺼지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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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석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특별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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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 맞이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은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되며,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최근 전문가격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여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은 여전하다.이에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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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파르마와 손잡고 유럽 교류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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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유럽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미켈레 구에라 시장과 만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최초의 유럽 자매도시 협약으로 춘천시는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정평이 난 파르마시와 앞으로 문화·교육·미식·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아시아와 북미 중심으로 이뤄진 춘천의 국제 교류 범위를 유럽까지 넓히는 전환점이다. 시는 파르마시와 교류를 통해 ‘춘천형 글로벌 미식관광 모델’을 비롯해 청년·문화 중심의 국제협력을 이어간다.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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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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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과 어른들의 추억이 만나는 시간,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이 다음달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2025년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춘천 대표 가족 참여형 축제 행사인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개막식은 어린이를 위한 축사 없는 개막식으로 참여형 퍼포먼스와 마칭밴드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행사장에는 이은결 스페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베리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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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70개 정부 전산서비스 마비…1명 부상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됐다.27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