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화북면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에 하반기 국가 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려는 것. 시는 조기 검진의 기회와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 삼선병원과 연계해 8~9월 출장 검진을 추진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여자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을 포함해 신체계측과 흉부 X선 검사, 혈액검사, 인지기능, 정신건강 및 생활습관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검진은 오는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읍·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