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추풍령역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승하차장 연결통로 설치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영동군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총 사업비 138억원 가운데  15억원이 우선 반영돼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승객들이 철도 선로를 횡단해 승강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위험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길이 65m, 폭 3m 규모 통로와  엘리베이터 설치가 사업의 핵심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을 맡아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할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홀리데이 시즌 전시 ‘아파트 크리스마스 모먼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운영된다.이번 전시는 아파트에서의 일상 속 크리스마스 풍경을 공간, 사람, 시간을 의미하는 ‘A.P.T.’ 세 가지 요소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4.3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정면에 위치한 대형 LED 화면에는 눈 내리는 스노우볼 영상이 흘러 마치 크리스마스 마을에
대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신천이 44일간 겨울 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는 20일 ‘신천 스케이트장’ 문을 열고, 내년 2월 1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천 물놀이장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눈 놀이터를 새롭게 꾸며 안전과 편의가 높아지고, 즐길거리도 한층 풍성해졌다. 신천 물놀이장 가족 풀에 조성한 신천 스케이트장은 올해 ‘초보자 전용 구역’을 신설,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했다. 폭 3m, 길이 20m 규모의 전용 공간에 ‘안전 쿠션’을 설치했으며, 보조기
2일 오전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가 지상국과 교신하고 궤도 안착에 성공했다.우주항공청은 이날 오전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베가-C에서 분리돼 오전 3시 30분 남극 트롤기지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우주청은 초기 교신을 통해 아리랑 7호의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하고 지상국 교신 4차례 진행 후 최종 발사 성공을 발표했다.아리랑 7호는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를
◆ 고려 석탑의 표지적 유산 역사·학술·예술적 가치 공식 인정예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유산청의 국보 지정 고시를 통해 국보로 승격되었다.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전체 높이 4.3m, 건축면적 6.4㎡ 규모의 신라계 석탑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 석탑이다. 2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리고 고려 현종 2년 건립된 명문을 통해 건립 연대가 명확한 석탑이다.◆ 고려시대 예천지역 사회와 군사제도를 밝히는 190자 명문 석탑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기단 갑석 하단과 면석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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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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