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일 울산 울주군 두동면 들녘에서 벼들이 황금빛을 띠며 익어가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하남시는 16일 당정근린공원 메리골드 꽃길에서 영락경로원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금빛으로 물든 꽃들은 어르
1일 오전 9시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 소나무숲 인근에 자리한 들녘.벼 수확기를 앞두고 황금빛으로 물들었어야 할 논배미 곳곳이 흙갈색을 띄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벼 이삭이 통째로 새까맣게 변했고 벼 잎은 암갈색의 반점을 띈 채 지푸라기처럼 말라가고 있었다.벼 이삭의 낟알도 까맣게 썩어버려 쭉정이 형태를 띄고 있다.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벼 깨씨무늬병'에 감염된 것이다.벼 깨씨무늬병은 출수기부터 등숙기까지 발생하며 초기엔 작은 암갈색 타원형 무늬를 띄다가 이후 벼이삭과 줄기가
안녕하십니까? 군산시의회 의장 김우민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과 함께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요의 계절을 맞이해 우리 군산에서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대회’ 열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민의 주식이자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지탱하고 계시는 쌀전업농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우리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드넓은 호남평야를 품고 있는 지역으로,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쌀은
가을 하늘이 높고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이 있다. 바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예로부터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풍요로움과 기쁨을 상징해 왔다. 농사가 주업이던 시절, 가을걷이를 마치고 넉넉한 수확을 함께 나누며 조상님께 감사드리는 날이 바로 한가위였다. 오늘날에도 추석은 단순한 명절을 넘어, 가족과 이웃,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되고 있다.추석의 가장 큰 의미는 나눔에 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에 수확의 기쁨을 나누듯,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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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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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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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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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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